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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윈도10, 기존 프로그램 90% 이상 실행 문제 없어"

2016-07-26도강호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윈도10 무료 업그레이드가 오는 29일 종료된다. 한국MS는 무료 업그레이드 종료 3일을 앞두고 윈도10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알리며 사용자들의 업그레이드를 독려하고 있다.

사용자들이 우려하는 부분 가운데 하나는 윈도10 업그레이드 이후 웹 서비스 이용이 불편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한국MS는 윈도10에 기본 탑재된 인터넷익스플로러(IE)11을 사용해 기존과 같이 은행, 관공서, 인터넷 쇼핑몰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국MS는 “홈택스 사이트를 통해 연말 정산도 가능하다”며 "차제 확인한 결과 국내 주요 49개 금융권 사이트, 17개 오픈마켓 및 쇼핑몰, 50개의 게임, 전자정부, 교육 웹사이트 등 총 113개 사이트에서 문제없이 사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국MS는 또 “윈도10이 기존 사용환경을 해치치 않도록 설계, 기존 프로그램의 90% 이상을 무리 없이 실행 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하드웨어 호환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한극MS는 다만 “지원이 오래 전에 종료된 게임이나 프로그램, 특수하게 제작된 전사적자원관리(ERP)나 임베디드 프로그램은 실행되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한국MS는 윈도10이 인터넷으로 설치파일을 내려 받아 자동으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으며, 기존 윈도의 사용자 경험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기능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MS는 8월 2일 새로운 기능과 함께 안전성을 높인 1주년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전성 향상을 위해 1주년 업데이트 후에는 생체정보를 이용한 윈도 로그인 기능을 윈도 앱과 엣지로도 확대 적용된다. 또 악성코드 방지 서비스인 윈도 디펜더 기능도 행상된다.

또 어떤 화면에서든 메모와 스케치를 할 수 있는 기능인 ‘윈도 잉크’,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의 기능 향상, 개인 디지털 비서 ‘코타나’ 기능 강화 등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도 높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엑스박스 플레이 애니웨어’를 통해 구입한 게임을 윈도10 PC, 엑스박스 원에서 동시에 플레이하고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게 하는 등 게이머들을 위한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테크M = 도강호 기자(gangdogi@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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