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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학생 IT 경진대회 'MS 이매진컵 2016 월드 파이널' 개막
2016-07-27강진규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매년 개최하는 세계 학생 IT 경진대회 ‘이매진컵 2016 월드 파이널’이 미국 시애틀 MS 본사에서 26일(현지시간) 개막해 29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2003년부터 시작돼 올해 14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한국팀 ‘스튜디오 애틱(Studio Attic)’을 비롯해 전 세계 34개 국에서 선발된 35개 팀, 114명의 학생 개발자들이 기량을 겨룬다.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스튜디오 애틱은 다락방에 있는 다양한 장난감들의 능력을 활용해 지능적인 플레이로 모험을 진행하는 독특한 콘셉트의 게임 ‘애틱 오버 애틱(Attic over Attic)’으로 게임 부문에 출전한다.
(한국 예선에서 우승해 26일부터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
이매진컵 2016 월드 파이널은 국가별 예선전 및 월드 세미파이널을 거쳐 선발된 35개 팀이 출전했다. 출전 팀들은 게임, 이노베이션, 월드 시티즌십 등 3개 핵심 부문에서 경쟁을 펼치게 된다. 각 부문에서 선정된 1위 팀에게는 5만 달러의 상금과 함께 프로젝트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매진컵 마지막 날에는 각 부문 1위에 오른 3개 팀이 다시 이매진컵 최종 우승을 향해 경쟁한다. 최종 우승 팀은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를 직접 만나 자신의 프로젝트와 커리어, 창업 등에 대해 자문을 구하고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테크M = 강진규 기자(vip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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