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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분당서울대병원-스포메덱스, 데이터 분석해 낙상 예방 추진
2016-07-27강진규 기자
SAP코리아(대표 형원준)는 분당서울대병원, 스포메덱스와 낙상 예방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3자 업무협약은 최신 사물인터넷(IoT) 및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낙상 고위험군 환자 데이터 분석과 예방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 후 본 사업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형원준 SAP코리아 대표(왼쪽부터),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장, 이일형 스포메덱스 대표가 26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데이터 분석을 통한 낙상 예방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번 사업에서 SAP는 IoT와 빅데이터 플랫폼 및 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제공하고, 스포메덱스는 IoT 센서장치와 낙상 예방 솔루션을 직접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분당서울대병원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낙상 데이터를 수집하고, 종합 분석을 진행하며 병원 병동 시설 및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형원준 SAP코리아 대표는 “낙상 예방 시범사업은 최신 IoT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부상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고안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최신 IT와 의료산업의 융합을 이끌어 나가 국내 성공사례를 전 세계에 소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테크M = 강진규 기자(vip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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