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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지식재산권으로 금융지원 받는다"
2016-08-03강진규 기자
소프트웨어(SW) 기업들이 SW 기술력을 기반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방안이 나왔다. SW 지식재산권 가치를 이용해 금융지원을 받는 방식이다.
3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IT 기업들이 SW 지식재산권 가치를 이용해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100개 기업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NIPA 관계자는 “일반적인 특허를 기반으로 한 금융지원이 이뤄지고 있었지만 SW에 특화된 기술금융지원은 없었다”며 “처음으로 SW 기술력에 초점을 맞춘 금융지원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SW 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SW 기술을 분석한 후 기술보증기금의 심사를 거쳐 금융을 지원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NIPA가 추진하는 SW 지식재산권 평가보증은 SW 지식재산권에 대한 가치평가를 통해 보증규모를 산정하고 가치금액 범위에서 보증을 지원하는 기술금융상품이다. 이 보증은 SW 저작권, SW 특허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자금이 조달되는 것이 특징이다.
![SW지적재산권 평가보증 지원 절차 [자료: 정보통신산업진흥원]](http://techm.kr/data/editor/1608/1981902326_1470203029.42155.jpg)
평가보증을 희망하는 SW기업은 기술보증기금의 예비상담 등으로 기본적인 보증 가능여부를 확인한 후 NIPA에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NIPA는 해당 기업의 SW지식재산권과 기술력 등을 검증해 적합한 기업들을 기보에 통보한다. 기보는 NIPA 검증 내용을 바탕으로 SW 기업을 심사해 보증서를 발급하고 기업은 이 보증서를 기반으로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에서 기술금융자금 융자를 받을 수 있다.
NIPA는 우선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보증을 시행하기로 하고 기업당 500만 원의 평가료도 지원하기로 했다. NIPA는 현재 SW 지식재산권 평가보증 신청을 받고 있다.
NIPA 관계자는 “100개 SW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을 하는데 기업들의 수요 등을 보고 앞으로 지원을 확대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테크M = 강진규 기자(viper@techm.kr)]
3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IT 기업들이 SW 지식재산권 가치를 이용해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100개 기업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NIPA 관계자는 “일반적인 특허를 기반으로 한 금융지원이 이뤄지고 있었지만 SW에 특화된 기술금융지원은 없었다”며 “처음으로 SW 기술력에 초점을 맞춘 금융지원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SW 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SW 기술을 분석한 후 기술보증기금의 심사를 거쳐 금융을 지원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NIPA가 추진하는 SW 지식재산권 평가보증은 SW 지식재산권에 대한 가치평가를 통해 보증규모를 산정하고 가치금액 범위에서 보증을 지원하는 기술금융상품이다. 이 보증은 SW 저작권, SW 특허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자금이 조달되는 것이 특징이다.
![SW지적재산권 평가보증 지원 절차 [자료: 정보통신산업진흥원]](http://techm.kr/data/editor/1608/1981902326_1470203029.42155.jpg)
SW지적재산권 평가보증 지원 절차 [자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
평가보증을 희망하는 SW기업은 기술보증기금의 예비상담 등으로 기본적인 보증 가능여부를 확인한 후 NIPA에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NIPA는 해당 기업의 SW지식재산권과 기술력 등을 검증해 적합한 기업들을 기보에 통보한다. 기보는 NIPA 검증 내용을 바탕으로 SW 기업을 심사해 보증서를 발급하고 기업은 이 보증서를 기반으로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에서 기술금융자금 융자를 받을 수 있다.
NIPA는 우선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보증을 시행하기로 하고 기업당 500만 원의 평가료도 지원하기로 했다. NIPA는 현재 SW 지식재산권 평가보증 신청을 받고 있다.
NIPA 관계자는 “100개 SW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을 하는데 기업들의 수요 등을 보고 앞으로 지원을 확대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테크M = 강진규 기자(vip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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