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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ICT 올림픽’, 5G·IoT·VR 기술력 뽐낸다
2016-08-06강동식 기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은 5G, IoT, UHD, 인공지능, VR 등 첨단 ICT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사진은 지난 2월 열린 ‘MWC 2016’에서 KT가 2018년 평창에서 구현될 5G 올림픽 서비스를 선보이는 모습 |
2018년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은 100여 개 국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등 5만 여명이 참가하고, 전 세계 200개국 21억 명이 대회 경기를 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평창올림픽을 우리의 ICT 역량을 널리 알릴 기회로 삼기 위해 세계 최초의 5G 이동통신 구현, 사물인터넷(IoT), 초고화질(UHD), 인공지능, VR를 전면에 내세울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5월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7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에서 ‘K-ICT 평창 동계올림픽 실현전략’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실현전략은 기존에 포함된 5G, IoT, UHD에 인공지능과 VR가 추가됐다.
정부는 우선 4G보다 최대 1000배 빠른 5G 이동통신 시범망을 구축해 홀로그램 등의 첨단 서비스를 선보이고, 선수, 관계자, 관람객이 IoT를 기반으로 숙박, 교통, 경기관람, 관광 등 각종 정보를 맞춤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세계 최초로 지상파 4K UHD 상용서비스와 유료방송 8K UHD 시범서비스를 추진하고, 주요 경기를 VR 영상으로 찍어 실시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어, 불어, 스페인어, 독어, 러시아어 등 7개 언어에 대해 인공지능을 적용한 자동통번역을 개발, 제공하고, 외국인들이 경기정보, 교통정보와 같은 민원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AI 콜센터 안내도우미’도 운영할 방침이다.
[테크M = 강동식 기자 (dongsi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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