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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EN, 태국 소프트웨어파크와 SW 기술 교류 추진

2016-08-09강동식 기자

찰름폰 SW파크아일랜드 이사(왼쪽 두번째), 박지환 K.SEN 국제협력분과 위원장(세번째) 등 양측 관계자들이 8일 태국 SW파크아일랜드에서 협력방안을 협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찰름폰 SW파크아일랜드 이사(왼쪽 두번째), 박지환 K.SEN 국제협력분과 위원장(세번째) 등 양측 관계자들이 8일 태국 SW파크아일랜드에서 협력방안을 협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SEN는 태국 국가기관인 NSTDA(National Science and Technology Development Agency) 산하 소프트웨어파크타일랜드와 상호 협력방안을 협의했다고 9일 밝혔다.

찰름폰 SW파크타일랜드 이사는 "농업국인 태국은 현재 젊은 층의 농업 기피로 농세대 단절이 예고된 어려운 실정"이라며 "한국의 스마트팜, 농생명 사물인터넷(IoT) 등의 기술 교류를 기대하며, 현황 조사를 시작으로 지속적 상호협력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환 K.SEN 국제협력분과 위원장(씽크포비엘 대표)은 "때마침 씽크포비엘이 소재한 전북을 중심으로 하는 농생명 융합 ICT와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을 형성한 것은 매우 좋은 기회"라며 "우리의 우수한 기술력이 태국의 산업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SEN은 이번 협력방안 협의가 지난해 12월 지역 SW기업을 밀착지원하기 위해 SW공학 컨설팅기업을 지역으로 이전하는 '지역균형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지난 1월 씽크포비엘이 전북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지난 2월 투이솔루션이 부산에 자회사를 설립하는 등 지속적 이전 활동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지환 위원장은 "지역균형발전전략은 SW기업이 지역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겪으며, 그 문제점을 분석해 지역 담당부처와 심도있게 논의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찰름폰 이사는 "지역균형발전전략이나 협회 내 회원사가 다른 회원사의 어려움을 도와주는 K.SEN의 협력 모델은 매우 흥미롭다"며 "K.SEN의 모델이 교류된다면 더 의미가 있을 것"고 말했다.

K.SEN은 미래창조과학부 SW중소포럼 지원사업 성과의 일환으로 2014년 10월 창립한 SW공학 전문기업과 지역 및 중소 SW R&D 기업 중심의 민간단체로, 한국SW산업협회 내의 협의회로 발족됐다.

[테크M = 강동식 기자 (dongsik@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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