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기술지주회사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대 학부생과 대학원생의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고 네트워킹을 독려하기 위한 해커톤 ‘프로그래시브 해커톤(P.rogreSV Hackath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래시브 해커톤은 서울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산학협력단, 벤처경영기업가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대 창업동아리 ‘에스엔유에스브이(SNUSV.NET)’와 기초 코딩 동아리 ‘프로그래밍(P.rogramming)’이 함께 운영한다.

이번 해커톤은 서울대 학부생, 대학원생, 2015년 창업 맞춤형 사업화 지원사업 선정기업, 서울대 창업보육센터 및 해동 아이디어팩토리 입주기업이 참가한다. 해커톤은 18일부터 2박3일 간 진행되며, 마지막 날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 앞에서 아이디어 피칭을 갖는다. 심사결과를 바탕으로 순위를 정해 시상하며 청중 평가단의 평가로 인기상이 결정된다.

서울대 기술지주는 “프로그램을 통해 기창업자와 예비창업자가 함께 아이템을 개발하고 네트워킹해 서로 배울 수 있는 장이 되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누구나 해커톤 청중 평가단으로 참석할 수 있으며, 18일까지 'www.facebook.com/snuincu'에서 신청하면 된다.

[테크M = 도강호 기자(gangdogi@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