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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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아이 함께 즐거운 게임으로 배우는 세계사
교육 서비스에 게임을 접목해 교육시장의 혁신을 노리는 스타트업이 늘고 있다. 학원, 참고서, TV에 갇혀있던 교육 콘텐츠는 모바일 등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또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히기 위한 비용 장벽도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무료 어학공부 애플리케이션부터 세계사, 코딩교육 등 떠오르는 에듀게임을 소개한다.
생각하는 힘 키우는 ‘퀀더리’
갈등 상황을 다루는 능력과 판단력을 길러주는 에듀게임. 게이머들은 우주인의 입장에서 미래 사회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만나게 된다.
예를 들어 마실 물이 없는 상황에서 누군가 우물을 팠다면, 그 물을 돈을 받고 파는 것이 정당한지 등 옳고 그름이 분명하지 않지만 우리 삶에 중요한 문제들이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게임을 하며 소통할 수도 있고, 영어로 진행돼 외국어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무료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quandarygame.org
세계 보는 눈 키우는 온고지신 게임 ‘디플로머시’
사용자가 외교관이 되어 전략을 짜면서 역사 속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깊이 있게 알아갈 수 있는 정치·외교 전략게임. 1950년대에 나온 보드게임 ‘디플로머시’의 온라인 버전이다.
세계사의 특정 시기와 국가를 선택해 게임을 진행하면서 역사적 사실이나 해당 지역의 지리, 정치 구조 등을 학습할 수 있다.
게임을 통해 과거를 익히고 앞으로 다가올 시대를 읽는 통찰력을 키울 수 있다.
www.playdiplomacy.com
앱으로 뇌 훈련까지 ‘PEAK-브레인 트레이닝’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PEAK는 남녀노소 다함께 즐기는 두뇌 훈련 에듀게임이다. 신경과학 연구자들이 개발에 참여해 과학적이다.
기억력, 집중력, 두뇌회전능력, 문제해결력 등 두뇌 능력을 단련하는 다양한 미니 게임들로 구성했다.
게임을 마치면 결과를 분석해 개인별 맞춤 플랜까지 제시해 주는 친절함도 갖췄다.
‘2015년 최고의 구글 안드로이드 앱’ 25선에 선정됐다.
www.peak.net
퀴즈, 설문조사, 토론도 모바일에서 ‘카훗!’
여러 사람을 대상으로 퀴즈를 내거나 아이디어를 모아야 하는 일이 많다면 카훗(Kahoot!)을 사용해보길 추천한다.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으로 여러 플레이어가 한 게임에 접속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대학교와 비즈니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퀴즈, 설문조사, 토론 형식의 카훗을 만들 수 있다.
전세계 사용자들이 만든 카훗도 공개돼 있어 골라서 사용해볼 수 있다. 한국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kahoot.it
[테크M = 최현숙기자 최수지 주다은 인턴기자 coffee@techm.kr]
<본 기사는 테크M 제40호(2016년8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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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홍채 등 생체인식 기반 공인인증 가이드라인 공개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홍채 등 생체인식으로 공인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간편 공인인증서 인터페이스 가이드라인’을 단말 제조사, 공인인증기관, 보안토큰업체 등과 함께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이 가이드라인은 스마트폰의 트러스트존(TrustZone), 유심(USIM), 금융IC카드 등 보안매체에 저장된 공인인증서를 PC 또는 노트북에서 액티브X 등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표준 기술환경으로2016-08-25 18:40:04강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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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미래부에 SW분할발주 법제화 공식 건의조달청이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등에 소프트웨어(SW) 분할발주를 법제화할 것을 공식적으로 건의했으며, 유관 부처, 국회 등에서 이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업계에서 SW 분할발주 법제화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고 정보화 예산이 연계돼야 한다는 주장도 있어 실제 법개정이 추진될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다.25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조달청은 6월 말 청장 명의로 미래부, SW정책연구소, IT2016-08-25 18:10:03강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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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그룹, 71개 교육업체와 에듀테크 시장 공략한컴그룹(회장 김상철)은 25일 교육 관련 스타트업, 벤처, 중소기업 등 71개 기업을 초청해 교육 파트너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컴그룹은 71개 기업과 교육사업 협력과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한컴그룹은 파트너십을 맺은 업체들 간에 다양한 IT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에듀테크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관련 전문강사 육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 원하는 업체들에 대해서는 자금조달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2016-08-25 16:10:07강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