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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이 달 부산 클라우스 혁신센터 개소

2016-09-02강진규 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부산시가 이 달 중 클라우스 혁신센터를 개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2일 클라우드 업계 및 부산 관계자들에 따르면, 부산시와 AWS는 부산 해운대구 동서학원재단 센텀캠퍼스 내에 클라우드 관련 교육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ABC혁신센터(Aws Busan Cloud Innovation Center)를 9월 중 개소할 예정이다.



부산시와 AWS는 지난 3월 클라우드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당시 양측은 클라우드 기반 지능도시 개발, 부산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클라우드화 및 해외진출 지원,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인력 양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공동으로 클라우드 혁신센터 설립을 추진해 교육,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AWS 혁신기술과 부산 기반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 등 클라우드 제품을 홍보하는 전시관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후 양측은 클라우드 혁신센터 구축 등 클라우드 관련 협력을 논의해 놨다. 업계에 따르면 8월 AWS의 아태 지역 임원이 부산을 방문해 혁신센터 구축방안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와 AWS는 클라우드 혁신센터를 이달 개소해 2018년까지 운영하고 이후 계속 운영을 검토하기로 했다. 센터 운영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담당하며 센터에 AWS 직원이 상주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9월 중 1단계로 스타트업 지원공간, 리셉션룸, 회의실 등이 개소되고 11월에 2단계로 쇼케이스, 교육시설이 문을 열 예정이다.

센터는 개소 후 스타트업 등에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AWS 클라우드 인프라 이용도 지원한다. 센터는 클라우드 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에도 나선다. 이밖에도 센터는 부산시를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시티로 개발하는 것을 지원하고 클라우드 행사도 개최한 방침이다.

한편, AWS 측은 혁신센터 개소에 대해 “확정된 사안이 없어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테크M = 강진규 기자(vip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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