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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플레이, "법인카드 관리 모바일로 쉽게 하세요"

2016-09-06도강호 기자

석창규 비즈플레이 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새로 출시된

(석창규 비즈플레이 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새로 출시된)

 

비즈플레이는 6일 서울시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비지출관리 솔루션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즈플레이가 신규 출시한 '비즈플레이 경비지출관리'는 모바일로 법인카드의 사용·증빙·관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법인카드 사용자는 스마트폰으로 영수증을 자동으로 수신·제출하고, 회사 관리부서는 제출된 데이터로 법인카드 관리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

석창규 비즈플레이 대표는 "영수증 처리 등 재무관리에서 여전히 수작업이 많다"며 "이를 없애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비즈플레이는 한국은행, 국세청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2015년 기준 국내 법인카드 사용건수는 7억7000만 건으로 이를 처리하기 위해 4조2000억 원, 투입인력으로 환산하면 13만 여 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법인카드 사용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한도조회, 실시간 사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사용내역을 선택, 담당자를 지정해 영수증을 전달할 수 있다. 이때 사진 촬영을 통해 추가 증빙서류도 함께 제출할 수 있다. PC에서도 사용내역과 영수증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법인카드 영수증 관리자는 PC에서 제출된 영수증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해당 내역에 대한 지출결의 전자결재까지 한번에 진행할 수 있다.

비즈플레이는 "회사에서 기존에 사용하는 전사적자원관리(ERP)와 연계해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비즈플레이 경비지출관리는 지난 1월 IBK기업은행과 제휴를 통해 처음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날부터 전 카드사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비즈플레이는 "향후 개인 카드로 사용한 금액과 해외 카드 사용액에 대한 경비 처리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비즈플레이는 "상반기 22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 45억 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올해 법인카드 사용자 15만 명 확보가 목표"라며 "2020년까지는 사용자 300만 명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석 대표는 "10년 뒤에는 국내 기업의 75%가 종이 영수증을 쓰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목표 달성을 자신했다.

[테크M = 도강호 기자(gangdogi@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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