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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C, "IoT를 신성장동력으로"…리테일·스마트 시티 등 사업 확대
2016-09-08마송은 기자

(박혜경 PTC코리아 지사장이 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PCT가 사물인터넷(IoT)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PTC는 IoT 리더를 선임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PTC코리아는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IoT 비즈니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크렉 헤이먼 PCT IoT 솔루션 그룹 사장은 "앞으로 세계는 음과 양처럼 물리적인 세계와 디지털 세계의 융합이 가장 큰 화두가 될 것"이라면서 "PCT가 가진 소프트웨어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IoT 기술을 이용해 두 세계를 연결시키는 방향으로 사업을 펼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PTC는 켐웨어, 콜드라이트 등 7억 달러에 이르는 IoT 분야 기업 인수를 진행하며 IoT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난 4월 선임된 박혜경 PTC코리아 지사장은 이 날 “PTC가 앞으로 초점을 맞추고 나아가려는 방향이 기존 제품과의 연결”이라며 “PTC의 캐드(CAD),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기존 고객에게 IoT 플랫폼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박 지사장은 또 “국내 리테일 시장, 스마트 시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확장도 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테크M = 마송은 기자(running@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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