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코가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0'에 참가해 블록체인 신기술과 관련 상용화 사례를 발표한다. MWC2020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인 블로코는 기업용 블록체인 솔루션인 '아르고 엔터프라이즈(Aergo Enterprise)'를 기반으로 한 탈중앙화 신원인증(DID)과 지불결제 등의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기업 요구에 따라 프라이빗과 퍼블릭 네트워크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환경도 지원하고 있다. 

블로코는 이번 MWC에 부스를 마련하고 블록체인 플랫폼인 아르고(Aergo)와 아르고 엔터프라이즈 기반 ▲전자문서공증(TSA) ▲DID ▲사물인터넷(IoT) 보안 등의 솔루션을 소개한다. 또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시연하고, 인증 및 거래 플랫폼 등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구축 사례도 알릴 예정이다. 

김원범 블로코 대표는 “이번 MWC에서 블로코 솔루션과 미래 가치를 글로벌 기업과 투자자 등에 소개할 것"이라며 “특히 MWC 주요 참여사인 전 세계 통신사들과 블록체인 기반 부가 서비스를 운영하는 부분에서 주요 관심사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타진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테크M 편집국 press@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