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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M

인류의 미래가 향한 곳, 천국일까 지옥일까

2016-09-27주다은 인턴기자





‘다빈치 코드’, ‘천사와 악마’를 잇는 론 하워드 감독의 세 번째 미스터리 스릴러. 천재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톰 행크스)이 인류를 위협하는 비밀 세력에 맞서 단테 알리기에리의 명작 ‘신곡’에 얽힌 수수께끼를 파헤친다. 고전 예술과 연결된 미래 과학을 영화 '인페르노'를 통해 만난다.

인페르노는 전작 다빈치 코드와 천사와 악마가 다룬 신의 영역에서 인간의 영역으로 눈을 돌린다. 인류의 미래는 천국과 지옥 중 어느 쪽일까. 영화는 고전 예술가 단테에게 귀를 기울인다. 단테는 신곡에서 “지옥의 가장 암울한 자리는 도덕적 위기의 시대에 중립을 지킨 자들을 위해 예비되어 있다”고 말한다. 제목 ‘인페르노’는 단테의 신곡에 묘사된 지옥을 뜻한다.




정신을 잃은 채 이탈리아 피렌체의 한 병원에서 깨어난 랭던. 그는 자신의 재킷 속에서 단테의 지옥을 시각화한 보티첼리의 지옥도와 그 위에 새겨진 알 수 없는 암호를 발견한다.

곧 자신이 인류에 재앙을 몰고 올 흑사병을 해결할 단서를 쥐고 있음을 깨닫는다. 인구과잉 상태의 지구를 향해 21세기형 흑사병 테러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는데…. 랭던은 위기의 순간을 외면하지 않고 인류의 미래를 지옥의 자리로부터 구할 수 있을 것인가.

영화는 댄 브라운의 동명 소설 ‘인페르노’를 원작으로 한다. 로버트 랭던 시리즈로 탄탄한 서사와 탁월한 연출력을 보여준 댄 브라운과 론 하워드 감독의 세 번째 만남이다.

10월 20일 개봉

[테크M = 주다은 인턴기자(eun2629@techm.kr)]



<본 기사는 테크M 제42호(2016년10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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