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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비전공자 대상 SW 테스팅 시험 첫 실시
취업준비자, 대학생, 경력단절자 등 IT 비전공자도 취득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SW) 테스팅 기초 자격시험이 30일 처음으로 치러진다.
사단법인 KSTQB는 'SW 테스트 기초 자격(KSTQB Certified Tester Basic Level)'을 최근 개발해 24일 파일럿 시험을 진행했으며 30일 첫 공식 시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KSTQB SW 테스트 기초 자격 인증서) |
KSTQB는 국제 SW 테스팅 자격시험인 ISTQB(International Software Testing Qualifications Board)를 주관하는 한국지부다.
권원일 KSTQB 대표(STA테스팅컨설팅 대표)는 “KSTQB에서 자체적으로 기초 자격시험을 개발해 첫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험은 필기 30분, 실기 45분 과정으로 24일 10명을 대상으로 파일럿 시험을 진행한데 이어 30일 공식 시험을 진행하는데, KSTQB는 20~40명 정도 응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국제 SW 테스팅 자격시험 ISTQB은 파운데이션, 어드벤스드, 엑스퍼트 3단계로 돼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50만명, 국내에서는 약 7000명이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이 자격은 주로 SW 테스트 전문가들, SW 테스트 업무와 연관된 IT개발자 등이 응시, 취득하고 있다.
KSTQB는 SW 테스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전환과 저변 확대를 위해 기초 자격시험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권원일 대표는 “SW 안전성을 위해 테스트가 중요한데 SW 테스트를 잘 모르거나 어렵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며 “인식 전환을 위해 일반 SW 개발자들은 물론 SW를 공부하는 대학생, 취업준비자, 경력이 단절된 사람 등 누구나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을 KSTQB가 독자적으로 개발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첫 시험에는 IT개발자뿐 아니라 대학생, 경력단절여성 등도 응시했다.
KSTQB는 기초 자격시험과 연계한 인력 양성, 취업 연계 등도 구상하고 있다. 전문 SW 테스터와 여러 명의 일반 테스터가 참여해 SW 테스트를 진행하는 크라우드 테스트 모델이다.
권 대표는 “STA테스팅컨설팅에서 다양하고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크라우드 소싱 방식의 SW 테스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테스트에서는 경력단절여성, 취업준비자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이들은 테스트를 하면서 수익을 올리고 SW 테스트에 대한 경력을 쌓아 IT업계로 나아가거나 전문성을 키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
STA테스팅컨설팅은 크라우드 테스트를 A재단 등에서 실제로 운영했으며,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이를 확대할 방침이다.
[테크M = 강진규 기자(vip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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