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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7세대 프로세서, 강력한 4K UHD 영상 성능 구현"
(인텔이 출시한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성능 비교.) |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6세대 프로세서 대비 12% 더 빠른 생산성과 19% 더 빠른 웹 성능을 제공합니다."
인텔코리아는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테크 브리핑'을 열고 지난 31일 출시된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7세대 프로세서는 14나노 공정의 스카이레이크 마이크로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인텔은 "공정 개선을 통해 같은 14나노 공정의 스카이레이크 마이크로아키텍처를 사용하는 6세대 프로세서에 비해 성능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7세대 프로세서는 4K UHD, 360도 영상 등 영상 지원 기능을 강화해 사용자가 몰입할 수 있는 컴퓨터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7세대 프로세서는 10비트 영상을 지원해 8비트 영상을 지원하는 6세대 프로세서에 비해 4배 더 많은 색을 표현할 수 있다. 김준호 인텔코리아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그룹 상무는 "기존 8비트 영상에서도 트루컬러라고 표현하면서 실제와 같은 색감을 강조했지만 실제로는 차이가 있다"며 "8비트 영상과 10비트 영상은 작은 화면에서는 잘 구분되지 않지만 화면이 커지고 화질이 좋아지면서 확연히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
김 상무는 또 "6세대 프로세서에서는 UHD를 지원할 만큼 성능이 충분하지 못해 HD를 이용해야 했다"며 "7세대에서는 4K UHD가 끊김없이 지원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인텔에 따르면, 7세대 프로세서는 여러개의 4K 360도 영상을 한 번에 구동하는 것도 가능할 정도 그래픽 성능은 뛰어나다. 7세대 프로세서는 또 전력 소모도 줄여 6세대에 비해 1.75배 더 긴 시간 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PC 교체 주기에 따라 7세대 프로세서의 주요 교체 대상이 되는 5년 전 제품과 비교하면 7세대 프로세서의 장점은 더 두드러진다. 김 상무는 "7세대 프로세서는 5년 전 제품과 비교하면 70% 빨라진 성능을 보여준다"며 "4K UHD 콘텐츠를 제작할 경우에는 8.6배 빠르게 작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오버워치와 같은 최신 게임은 3배 향상된 화질로 플레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동 중에도 HD 화질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7세대 프로세스의 향상된 그래픽 성능은 새로운 미디어 엔진을 하드웨어에 포함한데 따른 것이다. 김 상무는 "영상이 입력되면 전용 미디어 엔진, 영상 프로세스 엔진, 디스플레이 엔진 등을 이용한다"며 "하드웨어 가속으로 빠른 속도뿐만 아니라 높은 전력 효율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7세대 프로세서는 얇은 노트북, 테블릿 등에서 저전력으로 향상된 미디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현재 7세대 프로세서는 노트북 등의 제품에만 공급되고 있으며, 데스트탑과 전문가용 버전은 내년 1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테크M = 도강호 기자 (gangdogi@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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