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 포럼이 델 테크놀로지스 출범을 맞아 다음달 ‘델 EMC 포럼 2016’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열린다.

델 EMC는 10월 11일 델 EMC 포럼 2016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시작하라’를 주제로 주요 키노트와 다양한 세션을 진행된다. 행사 첫 기조연설은 델 EMC 본사의 프랭크 하우크 고객 및 시장전략 총괄 사장이 맡았으며, 델 EMC의 본사 수석 부사장 겸 한국 엔터프라이즈 부문을 총괄하는 김경진 사장이 새로워진 델 EMC의 비전과 사업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조연설 후에는 모던 인프라, 컨버지드 시스템, 클라우드, 테크니컬 그루 등 4개 트랙으로 나뉘어져 20개 세션이 진행된다. 델 EMC는 모던 데이터 센터, 올인원 플랫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델 테크놀로지스의 계열사인 VM웨어를 비롯해 시스코, 브로케이드, 호튼웍스 등 글로벌 파트너 기업들도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올해 행사에는 브로케이드, LG엔시스, VM웨어, 시스코, 데이터솔루션, 인텍앤컴퍼니, 한국정보공학, 코오롱베니트, 에이아이컴, 에즈웰플러스, 시앤지원, 그린벨시스템즈, 호튼웍스, 인성정보, 엘비텍, 티맥스소프트, 윈스로드 등 17개의 후원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김경진 사장은 “델과 EMC의 통합 후 첫 공식 행사인 이번 포럼에서는 델 EMC의 향후 전략과 비전은 물론, 더 강력해진 업계 최대 포트폴리오를 공개한다”며 “델 EMC 포럼은 어떤 고민을 가진 기업이라도 IT 혁신에 이르는 최적의 솔루션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델 EMC 포럼 2016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과 참가 신청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http://emcforum.co.kr/)에서 하면 된다.

[테크M = 강진규 기자(viper@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