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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동 옛 일본인 학교 부지에 '개포디지털 혁신파크' 들어선다

2016-10-19마송은 기자

서울 강남구 개포동 옛 일본인 학교 부지에 들어선

(서울 강남구 개포동 옛 일본인 학교 부지에 들어선 개포디지털 혁신파크.)


서울시가 강남구 개포동 옛 일본인 학교 부지에 IT 중심의 복합공간 ‘개포디지털 혁신파크’를 이 달 말 개관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건물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한 개포디지털 혁신파크는 11월부터 스타트업 혁신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낙후된 옛 일본인 학교 건물을 정밀 안전진단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지진 규모 6의 강도에도 대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효율 단열창호와 로이복층유리 등을 사용해 단열 성능을 강화했다.

개포디지털 혁신파크의 지하철 입구는 특히 눈에 띤다. 폭 18m에 달하는 광폭 진입계단과 경사로를 설치해 개방감과 함께 시설 이용의 편리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교통약자의 안전과 이용편의를 위해 본관, 신관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이 가운데 본관은 옥상 휴게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옥상층까지 엘리베이터를 마련했다.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개포디지털 혁신파크는 중소 콘텐츠 및 개발업체 지원을 위한 모바일 융합공간으로 조성된다”며 “정보통신기술 중심의 신성장동력과 인력 육성으로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 서울 국제 디지털 페스티벌(www.sidif.or.kr)'이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개포디지털 혁신파크와 상암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진행된다.

페스티벌 기간에는 도시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서울과 세계 각국의 사례를 발표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스타트업들이 참여하는 ‘스타트업 스파크’, 디지털 시민 아이디어톤, 시민참여 DIY 조립대회, 로봇·가상현실·증강현실 체험전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 예정이다.

[테크M = 마송은 기자(running@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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