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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자율주행 기술로 도시 변신
(사진=인텔) |
인텔(Intel)이 바라보는 스마트 시티는 교통, 에너지, 통신, 보건, 의료 등 도시의 기본 요소가 서로 연결돼 상호작용을 하는 것이다. 인텔이 스마트 시티 구축을 위한 중요한 기술로 사물인터넷(IoT)을 꼽는 이유다. IoT가 교통 정보를 수집하고, 건물의 온도와 습도를 감지하고, 황사, 태풍 등 도시 환경 상태를 감시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인텔은 스마트 시티의 다양한 분야 가운데, 교통 문제 해결에 비중을 두고 있다. 미국 아리조나, 캘리포니아, 오레곤주 등에 자율주행 자동차의 도로주행 테스트를 위한 ‘액설런스 센터(Centers of Excellence)’를 구축한 것은 대표적이다. 액설런스 센터는 자율주행 자동차 러닝 모델 구축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자동차 제조업체와 차선유지, 충돌경고 및 주차 지원 등 무인 자동차의 토대인 운전자 보조 기능을 갖춘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이와 함께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차량 관리와 화물 운송을 최적화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 중이다.
또한 인텔은 최첨단 센서를 갖춘 자율주행 자동차, 최신 이동통신 기술인 5G(5세대 이동 통신)을 사용해 차량 간 충돌을 방지할 수 있는 커넥티드카, 최첨단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더그 데이비스 인텔 IoT그룹 부사장은 “인텔은 IoT를 활용한 혁신을 만들어 위해 전 세계의 정책 입안자, 제조업체, 학자 등과 협력하고 있다”며 “자동차를 새롭게 만드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교통의 개념 자체를 새롭게 정립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텔은 스마트 시티의 일환으로 공공시설 인프라와 환경 문제와 관련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인텔은 영국 런던의 ‘인텔 콜라보래이션 리서치 인스티튜트 포 서스테이너블 커넥티드 시티즈(Intel Collaborative Research Institute for Sustainable Connected Cities)’에 투자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인텔이 이 연구소에 투자를 결정한 것은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의 상하수도, 에너지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유지·보수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인텔은 앞으로 연구를 통해 센서와 게이트웨이, 빅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공공시설 인프라를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텔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공기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공해와 관련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환경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인텔이 제시한 구체적 사례는 공기의 질을 체크해 걷기 좋은 길을 소개하는 앱 등이다. 이 앱은 공해의 정도를 파악해 가장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한다.
[테크M = 마송은 기자(running@techm.kr)]
<본 기사는 테크M 제42호(2016년10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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