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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핀테크 서비스 개발 때부터 보안 지원
2016-10-25강진규 기자

(지난 5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서울 가락동에 개소한 핀테크 보안·인증기술 지원센터) |
핀테크 보안·인증기술 지원센터가 내년부터 핀테크 서비스의 설계 및 개발, 테스트, 상용화, 교육 등을 단계별로 지원한다. 특히 센터는 핀테크 서비스 개발 시 보안에 문제가 없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25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핀테크 보안·인증기술 지원센터가 2017년도 핀테크 산업 활성화 세부사업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계획에 담긴 내용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월 미래창조과학부와 KISA는 핀테크 관련 보안, 인증기술 개발을 위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고 핀테크 기업 지원을 본격화하기 위해 핀테크 보안·인증기술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개소 후 지난 9월까지 12개 기업의 핀테크 서비스에 대한 서비스 취약점을 점검해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핀테크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고 교육도 진행했다. 센터는 내년부터 핀테크 지원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2017년도 핀테크 산업 활성화 세부사업 추진계획에 따르면, 센터는 두 가지 큰 방향을 잡았다. 첫 번?는 안전하고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서비스의 보안성 및 사업성 강화를 위한 단계별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정보보안, 개인정보, 웹표준 등 KISA의 강점을 핀테크와 접목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센터는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큐어코딩 컨설팅, 앱 소스코드 취약점 점검 및 개선, 앱 서비스 보안취약점 점검, 소스코드 난독화 등을 지원한다.
센터는 올해 완성된 핀테크 앱 등에 보안취약점 점검을 한데 이어 내년에는 핀테크 서비스 설계 단계에서 시큐어코딩 컨설팅을 제공하고 개발 단계에서는 소스코드 취약점 점검을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는 또 핀테크 관련 지원 행사와 프로그램을 늘릴 예정이다. 센터는 지난 9월까지 해커톤 1회, 네트워킹 행사 및 세미나를 33회 개최했다. 내년에는 월 1회 이상 네트워킹 행사를 열고 세미나도 매주 개최할 예정이다.
또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 일자리 행사, 데모데이 행사를 신설하고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센터는 단기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는 핀테크 인력양성 교육에 집중과정을 추가할 방침이다.
[테크M = 강진규 기자(vip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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