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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M

가슴 뛰던 마법의 추억 되살릴 수 있을까

2016-11-05주다은 인턴기자



‘신비한 동물사전’은 ‘해리포터’ 시리즈의 첫 스핀오프물이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교과서로, 전 세계에 숨어있는 30~40가지의 마법생물에 대해 설명한 백과사전이다. 영화는 해리포터가 마법세계에 입문하기 70년 전을 배경으로 책의 저자이자 마법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생물학자인 뉴트 스캐맨더의 뉴욕 모험을 그린다.

뉴트는 사람보다 마법생물이 더 편한 영국 마법부의 말단 직원이다. 연구 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던 뉴트는 ‘검은 존재‘의 난동으로 혼동 속에 있는 뉴욕에 들르게 된다. 하지만 마법생물들이 들어있는 그의 신비한 여행가방이 미국인 제이콥의 가방과 바뀌면서 가방 속 마법생물들이 대거 탈출하고 만다. 미국인 친구들과 수습에 나서는 중 검은 존재의 횡포가 뉴트의 소행이라는 누명을 쓰게 되는데…. 뉴트는 마법생물들과 무사히 귀국할 수 있을까.

작가 J. K. 롤링의 손끝에서 탄생한 마법세계는 우리와 10년 동안 함께 지내며 치밀한 세계관을 구축해왔다. 덕분에 70년 전 마법세계의 역사를 공유하며 총 5부작으로 기획된 신비한 동물사전은 탄탄한 서사를 기대하게 한다.

영화는 롤링의 첫 시나리오 데뷔작이라는 점에서 더 관심을 받고 있다.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을 연출한 데이비드 예이츠 감독이 롤링의 데뷔작에 함께 했다.

[테크M=주다은 인턴기자(eun2629@techm.kr)]

<본 기사는 테크M 제43호(2016년11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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