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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내벤처 출신 망고슬래브 'CES 2017 최고혁신상' 수상
2016-11-11강진규 기자
스타트업 망고슬래브(대표 정용수)는 창업 5개월 만에 글로벌 전자제품 전시회 'CES(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2017'에서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망고슬래브는 PC와 모바일 기기에서 작성한 아이디어를 점착식 메모로 출력해주는 인쇄기기와 관련 서비스로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제품명 '네모닉(nemonic)'은 ‘기억을 돕는 연상기호’의 뜻과 ‘메모 용지 형상’에서 착안해 만들었다.
이 제품은 PC와 모바일 기기로부터의 5초 이내 빠른 출력 속도와 점착식 메모의 편의성까지 갖추고 있다. 망고슬래브는 이 제품이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아이디어를 출력하고 공유하는 데에 최적화 된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CES 최고혁신상은 기술, 디자인, 소비자 가치 등을 미국가전협회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28개 부문(컴퓨터 주변기기, 홈 어플라이언스, 웨어러블 테크놀로지 등)에서 ‘CES 혁신상’을 선정한 후 이 제품들 가운데 부문별 최고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정용수 망고슬래브 대표는 “머리 속의 아이디어를 바로 데이터화 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고 궁극적으로는 개인의 창의적인 사고를 끊임없이 발전시켜 삶의 혁신을 이루는 데 기여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망고슬래브는 삼성전자의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C랩(C-Lab)을 통해 올 6월에 스핀오프(spin-off) 창업한 기업으로, 유망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 등에서 경영 기술 컨설팅 등 지원을 받고 있다.
[테크M = 강진규 기자(viper@techm.k)]
망고슬래브는 PC와 모바일 기기에서 작성한 아이디어를 점착식 메모로 출력해주는 인쇄기기와 관련 서비스로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제품명 '네모닉(nemonic)'은 ‘기억을 돕는 연상기호’의 뜻과 ‘메모 용지 형상’에서 착안해 만들었다.
이 제품은 PC와 모바일 기기로부터의 5초 이내 빠른 출력 속도와 점착식 메모의 편의성까지 갖추고 있다. 망고슬래브는 이 제품이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아이디어를 출력하고 공유하는 데에 최적화 된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2017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망고슬래브의 제품 네모닉(nemonic)) |
CES 최고혁신상은 기술, 디자인, 소비자 가치 등을 미국가전협회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28개 부문(컴퓨터 주변기기, 홈 어플라이언스, 웨어러블 테크놀로지 등)에서 ‘CES 혁신상’을 선정한 후 이 제품들 가운데 부문별 최고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정용수 망고슬래브 대표는 “머리 속의 아이디어를 바로 데이터화 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고 궁극적으로는 개인의 창의적인 사고를 끊임없이 발전시켜 삶의 혁신을 이루는 데 기여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망고슬래브는 삼성전자의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C랩(C-Lab)을 통해 올 6월에 스핀오프(spin-off) 창업한 기업으로, 유망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 등에서 경영 기술 컨설팅 등 지원을 받고 있다.
[테크M = 강진규 기자(viper@tech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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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브리핑] 트럼프 당선…실리콘밸리는, 그리고 우리는11월 8일(현지시각) 치러진 미국 대선에서 예상을 깨고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됐다. 세계 각국이 트럼프의 당선으로 외교, 국방, 경제 등 각 분야에 미칠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IT 분야 역시 마찬가지다.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지원했던 실리콘밸리의 운명에도 관심이 높다. 트럼프가 한국 IT업계에 끼칠 영향도 주목된다. 트럼프 당선으로 IT업계는 실리콘밸리의 운명에 주목하고 있다. 실리콘밸리의 기업들과 주요 인사들은 대부분 힐러리를 지지했다. 실리콘밸리의 자유로운 성향도 이2016-11-13 20:40:01강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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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봇의 위협은 없다. 하기 싫은 일 대신할 뿐”“컴퓨터(AI)가 인간의 수준을 따라잡는 것은 500년 후에나 가능할지 모르겠다. 인공지능(AI)과 로봇에 대한 우려는 과장됐다. 영화를 많이 봐서 그런 것 같다.”로봇의 아버지, 로봇의 대가, 로봇의 그루. 로드니 브룩스 리씽크로보틱스 회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에게 사람들이 붙이는 수식어들이다.MIT 인공지능연구소장을 맡으면서 제자들과 함께 획기적인 연구 성과를 내놓은 것은 물론 그 자신과 제자들이 로봇 산업계에 직접 뛰어들어 그 영향력은 다른 누구도 넘기 어렵다.2016-11-13 12:10:03강동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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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의 지평 넓힌 로드니 브룩스와 그의 사단로봇 분야에서 로드니 브룩스만큼 오랜 기간 지대한 영향력을 끼친 인물은 없다. 오랜 기간의 연구를 통해 기존의 통념을 깨는 이론적 성과를 거둔 것과 함께 이론 연구에 그치지 않고 제자들과 함께 직접 시장에 뛰어들어 로봇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입증, 로봇 산업 발전에 이바지했기 때문이다.1954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태어난 로드니 브룩스는 열두 살 때 처음 로봇을 만들었다. 그는 스탠퍼드대에서 컴퓨터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2010년까지 MIT에서 로봇공학 교수와 MIT 인공지능연구소장을 맡아 로봇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했다2016-11-13 11:40:01강동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