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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앤로 '빅데이터 시대 개인정보 법적 과제' 세미나 개최
2016-11-10강진규 기자

고려대 ICR센터, 서강대 ICT법경제연구소, 테크앤로 법률사무소는 ‘빅데이터 시대 개인정보 분야의 새로운 현안과 법적 과제’를 주제로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플랫폼 산업 발전을 위한 개인정보보호법제의 개선방안, 빅데이터와 경쟁법의 쟁점, 위치정보 규제의 현안과 법적 과제 등이 논의된다.
세미나 제1주제로 ‘플랫폼 산업 발전을 위한 개인정보보호법제의 개선방안’에 대해 구태언 테크앤로 대표변호사가 발제하고 김현경 서울과학기술대 IT정책전문대학원 교수, 김보라미 법무법인 나눔 변호사, 정미화 법무법인 남산 변호사가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또 제2주제로 ‘빅데이터와 경쟁법의 쟁점’에 대해 이황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발제하고 홍대식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상주 삼성전자 전무, 고학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대런 터커 모건 루이스 앤 보키어스 변호사가 발제 및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제3주제로서는 ‘위치정보 규제의 현안과 법적 과제’에 대해 조용혁 한국법제연구원 박사가 발제하고 최윤정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윤리과장, 백대용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이성엽 ICT 법경제연구소 부소장, 이해열 SK텔레콤 상무가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빅데이터 및 개인정보 분야에서의 학계 및 실무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을 통해 새로 부각되는 현안들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관련제도의 개선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테크M = 강진규 기자(vip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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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브리핑] 트럼프 당선…실리콘밸리는, 그리고 우리는11월 8일(현지시각) 치러진 미국 대선에서 예상을 깨고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됐다. 세계 각국이 트럼프의 당선으로 외교, 국방, 경제 등 각 분야에 미칠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IT 분야 역시 마찬가지다.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지원했던 실리콘밸리의 운명에도 관심이 높다. 트럼프가 한국 IT업계에 끼칠 영향도 주목된다. 트럼프 당선으로 IT업계는 실리콘밸리의 운명에 주목하고 있다. 실리콘밸리의 기업들과 주요 인사들은 대부분 힐러리를 지지했다. 실리콘밸리의 자유로운 성향도 이2016-11-13 20:40:01강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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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봇의 위협은 없다. 하기 싫은 일 대신할 뿐”“컴퓨터(AI)가 인간의 수준을 따라잡는 것은 500년 후에나 가능할지 모르겠다. 인공지능(AI)과 로봇에 대한 우려는 과장됐다. 영화를 많이 봐서 그런 것 같다.”로봇의 아버지, 로봇의 대가, 로봇의 그루. 로드니 브룩스 리씽크로보틱스 회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에게 사람들이 붙이는 수식어들이다.MIT 인공지능연구소장을 맡으면서 제자들과 함께 획기적인 연구 성과를 내놓은 것은 물론 그 자신과 제자들이 로봇 산업계에 직접 뛰어들어 그 영향력은 다른 누구도 넘기 어렵다.2016-11-13 12:10:03강동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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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의 지평 넓힌 로드니 브룩스와 그의 사단로봇 분야에서 로드니 브룩스만큼 오랜 기간 지대한 영향력을 끼친 인물은 없다. 오랜 기간의 연구를 통해 기존의 통념을 깨는 이론적 성과를 거둔 것과 함께 이론 연구에 그치지 않고 제자들과 함께 직접 시장에 뛰어들어 로봇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입증, 로봇 산업 발전에 이바지했기 때문이다.1954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태어난 로드니 브룩스는 열두 살 때 처음 로봇을 만들었다. 그는 스탠퍼드대에서 컴퓨터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2010년까지 MIT에서 로봇공학 교수와 MIT 인공지능연구소장을 맡아 로봇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했다2016-11-13 11:40:01강동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