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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펑 HTC VR 총괄 "한국과 손잡고 VR 생태계 만들 것"
2016-11-15마송은 기자
(지미 펑 HTC VIVE 대표가 15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
HTC의 VR 비즈니스 총괄 CEO 지미 펑(Jimmy Feng)이 한국 개발자를 포함해 VR의 대중화 위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미 펑은 15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넥스트 콘텐츠 컨퍼런스 2016'에 참가해 한국 VR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고 “한국 개발자와 협력해 새로운 VR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현재 HTC 바이브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중국 베이징, 대만 타이페이 등에서 VR 액셀레이터를 지원하고 있다.
지미 펑은 “HTC 바이브의 엑셀레이터로 선정되면 베이징, 샌프란시스코 등의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VR과 관련한 새로운 시스템 정보 교환은 물론이고, 스타트업 초창기에 필요한 여러 장비와 자금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HTC 바이브는 잠재력 있는 엑셀레이터를 선정해 4개월 뒤 데모데이 등을 통해 벤처캐피털을 추진하면서 VR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현실화 해 나갈 예정이다.
그는 “현재 중국에는 벤처캐피털 연맹 지원기금 시스템이 마련돼 있다. 앞으로 한국에서도 이와 같은 지원책을 만들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투자기금과 좋은 기술을 통해 양국이 협업해 가면서 미래의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 쓰겠다”고 강조했다.
지미 펑은 이 자리에서 VR 기술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는 “VR 기술이 인류의 많은 부분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며 "단순히 게임뿐 아니라, 교육, 의료, 유통, 여행 등 우리의 일상과 직접 연결돼 있는 분야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미 펑은 “VR 기술의 최종 종착점은 가상의 플랫폼을 활용해 현실의 생활을 하는 것으로 본다”면서 “아직까지는 VR 기술이 현실 생활에서 상용되는 것이 영화 등에서 보는 것처럼 먼 이야기로 볼 수 있지만, VR 기술은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넥스트 콘텐츠 컨퍼런스 2016은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아르만드 아리스멘디 IBM 왓슨 그룹 부사장, 아리엘 탈리 타칸토 버츄얼 리얼리티 대표, 피터 유 제트원모션 대표 등이 인공지능, 증강현실(AR)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테크M =마송은 기자(running@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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