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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 NH농협손보에 보험사기방지시스템 구축
2016-11-15강진규 기자

(NH농협손해보험 임직원이 SAS 보험 사기방지 프레임워크를 활용한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논의를 하고 있다.) |
SAS코리아(대표 조성식)는 NH농협손해보험(대표 이윤배)이 SAS 보험 사기방지 프레임워크 기반으로 보험사기방지시스템(FDS)을 구축해 보험사기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NH농협손보 FDS는 급증하는 보험사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농협 조합원의 재산 보호를 위해 구축됐다. 또 금융감독원의 보험사기 대응방향에 부합하는 FDS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3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4월 개발에 착수해 11월에 개발 완료됐다. 특히 NH농협손보만의 특화된 가축, 농기계 등 보험에 대한 사기적발 및 사전예방 대응체계도 구축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SAS코리아는 SAS 보험 사기방지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보험사기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적발해 보험사기전담조사(SIU)팀의 보험사기 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FDS를 개발했다. 보험청구 건에 대한 계약자 별 사고위험을 점수화하고 보험사기 유발개체에 대한 세부 혐의사항을 추출해 보험금 지급심사 및 언더라이팅 등 관련 부서에 정보를 제공, 보험사기자에 대한 NH농협손보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SIU 전문조사관은 FDS에서 이상 징후로 추출되는 정보에 대해 보험사고의 위험 정도를 점수화(스코어링)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보험 심사자 화면에 자동으로 정보를 제공해 부당 청구를 사전에 인지하고 손사법인을 통해 대응할 수 있다.
신용원 SAS코리아 전무는 "보험사기로 인한 보험회사의 손실은 날로 증가하고 이는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져 선량한 다수의 보험계약자들까지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SAS 보험 사기방지 프레임워크는 보험사기 혐의에 대한 증거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등 제한된 인력으로 보험사기 적발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테크M = 강진규 기자(vip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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