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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들리-롯데시네마, 광고 보고 스마트폰 흔들면 쿠폰 준다
2016-11-14도강호 기자

(롯데시네마와 사운들리는 관객이 광고를 보면서 스마트폰을 흔들면 쿠폰을 지급하는) |
음파통신기술 스타트업 사운들리가 14일 롯데시네마와 사업 제휴를 맺고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바로쿠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관객이 영화 상영 전 광고를 보면서 스마트폰을 흔들면 쿠폰이 관객의 스마트폰으로 지급된다. 서울 소재 롯데시네마 19개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바로쿠폰 서비스에는 사운들리의 음파통신기술이 사용됐다. 이 기술은 사람이 들을 수 없는 높은 주파수의 소리를 이용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것이다. 바로쿠폰 서비스에서는 광고 소리를 통해 관객의 스마트폰으로 쿠폰이 전송된다.
사운들리측은 “음파통신기술을 이용한 스크린-모바일 인터랙티브 캠페인은 국내 극장 업계 최초”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과거에도 고객이 참여하는 마케팅 캠페인을 위한 서비스가 여러 차례 시도되었지만 블루투스나 NFC 등을 사용자가 활성화 시켜야하는 한계가 있었다”며 “사운들리의 음파통신기술은 이런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의 마이크를 이용하기 때문에 NFC, 블루투스 기능을 설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운들리와 같은 다양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관람객에게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옴니채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철 사운들리 이사도 “스크린과 모바일 인터랙티브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기술 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쿠폰 프로모션을 넘어 광고 영역까지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테크M = 도강호 기자(gangdogi@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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