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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업계, 북미 필름마켓서 100억원 규모 계약 성과

2016-11-14테크M 취재팀
지난 2일 미국에서 열린 영상콘텐츠 산업 행사
(지난 2일 미국에서 열린 영상콘텐츠 산업 행사)




[테크M = 테크M취재팀]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아메리칸필름마켓(AFM)’에서 국내 기업들이 1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13일 밝혔다.

AFM은 북미지역 최대의 영상콘텐츠 산업 연례 행사로, 8일간 약 70개국이 전시에 참가하고 8000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한다.

올해 행사에 국내에서는 디지털아이디어와 레드로버,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 등 컴퓨터그래픽(CG)과 특수시각효과(VFX), 애니메이션 분야 9개 기업이 참가해 공동관을 운영했다. 국내 기업들은 공동관에서는 영화 제작 및 배급사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 콘텐츠 영상 시연, 네트워킹 리셉션 등을 진행했다.

국내 기업들은 8일간 268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 중 4건의 계약이 현장에서 이뤄졌다. 현장 계약 금액은 총 100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

계약을 맺은 국내 기업들은 해외 영화·애니메이션 업체로부터 수주해 CG나 VFX 작업을 대행하게 된다. 세부 계약 내용은 기업 요청으로 비공개했다.

신재식 NIPA 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장은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의 네트워킹 리셉션에 1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국내 기술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국내 기업들이 중국,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NIPA는 다음달 중국 베이징에서 ‘CG·애니메이션 비즈니스 데이’를 개최하는 등 국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테크M = 테크M취재팀(tech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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