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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상복' 터졌네...글로벌 디자인 공모전에서 연이어 수상
네이버가 만든 서비스와 제품들이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네이버는 지난 5일 열린 '2020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과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 ▲네이버 웨일 ▲라인페이 단말기 등이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수상한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와 네이버 웨일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서비스 활용의 다양성을 높였다는 측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 네이버 자회사 라인이 개발한 라인페이 단말기는 QR코드와 근거리 무선 통신 시스템을 적용한 단말기로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편리성을 제공한 점을 인정받아 제품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열린 '굿 디자인 어워드 2019'에서 ▲비즈니스 협업 도구 '라인웍스' ▲라인페이 단말기 ▲스마트 시계 '클로바 클락' ▲스마트 디스플레이 '클로바 데스크' ▲스마트 스피커 '클로바 온(On)' ▲ID카드 홀더 '컴퍼니 ID' 등 총 여섯가지 출품작이 대거 수상하기도 했다. 이 제품들은 모두 사용자 편의성과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높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네이버 설계 총괄 김승언 아폴로 CIC 대표는 "네이버는 사용자의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보다 풍부하게 하고 사용자 간의 연결을 더 강화하는 설계를 지향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글로벌 테크 디자인 기업으로서 사용자 경험 설계를 통한 다양한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테크M 편집국 press@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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