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M
×
TECH M
미래부 “클라우드 우선 도입 담당관제 내년 전 부처로 확대”
2016-11-21강진규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클라우드 우선 도입 담당관(CCFO) 제도를 내년 전 부처로 확대할 방침이다.
신상열 미래부 소프트웨어진흥과장은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6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에서 “CCFO를 전 부처로 확대할 수 있도록 협의할 것”이라며 “각 기관의 CCFO는 소관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컴퓨팅 이용 검토, 도입계획 조정 등의 총괄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부는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우선 도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8년까지 전체 공공기관 중 40%(기관수 기준) 이상이 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미래부는 이 같은 방안의 일환으로 산하기관부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우선 도입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이를 위해 지난 6월 산하기관들에 미래창조 클라우드 퍼스트 책임관(CCFO)을 임명하도록 했다. 현재 48명의 CCFO가 활동하며 클라우드 도입을 추진 중이다. 미래부는 바로 이 CCFO를 전 부처로 확산하는 방안을 내년에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미래부는 또 내년에 클라우드 선도사업을 확대한다.
신상열 과장은 “교육, 금융, 의료 등 파급 효과가 큰 분야에서 내년에 클라우드 선도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SW 교육 부문에서 대형 선도 프로젝트를 만드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으며, 대학 전산시스템에 시범사업을 하는 방안과 핀테크 업체와 금융권 클라우드 시범사업을 해보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래부는 또 내년에 클라우드 부문에서 예산이 잘 집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해 2017년 예산 집행 지침에 클라우드 우선 적용 방안을 반영할 예정이다. 또 2018년 예산 편성 지침에도 클라우드 우선 도입을 반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꼐 미래부는 공공기관, 클라우드 업계 등의 의견을 반영한 후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이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개정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미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싱가포르와 영국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국의 클라우드 도입 현황을 소개했다. 또 KT, SK주식회사 C&C, 솔트룩스, 코스콤, 국회도서관 등에서 클라우드 기술과 도입사례 등을 발표했다.
[테크M = 강진규 기자(viper@techm.kr)]
신상열 미래부 소프트웨어진흥과장은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6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에서 “CCFO를 전 부처로 확대할 수 있도록 협의할 것”이라며 “각 기관의 CCFO는 소관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컴퓨팅 이용 검토, 도입계획 조정 등의 총괄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상열 미래부 소프트웨어진흥과장이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
미래부는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우선 도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8년까지 전체 공공기관 중 40%(기관수 기준) 이상이 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미래부는 이 같은 방안의 일환으로 산하기관부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우선 도입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이를 위해 지난 6월 산하기관들에 미래창조 클라우드 퍼스트 책임관(CCFO)을 임명하도록 했다. 현재 48명의 CCFO가 활동하며 클라우드 도입을 추진 중이다. 미래부는 바로 이 CCFO를 전 부처로 확산하는 방안을 내년에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미래부는 또 내년에 클라우드 선도사업을 확대한다.
신상열 과장은 “교육, 금융, 의료 등 파급 효과가 큰 분야에서 내년에 클라우드 선도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SW 교육 부문에서 대형 선도 프로젝트를 만드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으며, 대학 전산시스템에 시범사업을 하는 방안과 핀테크 업체와 금융권 클라우드 시범사업을 해보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래부는 또 내년에 클라우드 부문에서 예산이 잘 집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해 2017년 예산 집행 지침에 클라우드 우선 적용 방안을 반영할 예정이다. 또 2018년 예산 편성 지침에도 클라우드 우선 도입을 반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꼐 미래부는 공공기관, 클라우드 업계 등의 의견을 반영한 후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이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개정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미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싱가포르와 영국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국의 클라우드 도입 현황을 소개했다. 또 KT, SK주식회사 C&C, 솔트룩스, 코스콤, 국회도서관 등에서 클라우드 기술과 도입사례 등을 발표했다.
[테크M = 강진규 기자(viper@techm.kr)]
-
한컴, 러시아-인도 기업과 손잡고 해외 공략 본격화한글과컴퓨터(대표 김상철, 이원필)는 러시아 ICT 유통기업인 ‘아스비스(ASBIS)’와 인도 기업용 이메일 기업 ‘레디프(Rediff)’와 계약을 체결해 러시아, 인도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원필 한컴 대표(왼쪽)와 블라디미르 아스비스 러시아 지사장이 씽크프리 오피스 네오 유통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스비스는 러시아뿐만 아니라 유럽, 중동, 아프리카 시장을 주무대로 ICT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2016-11-22 13:10:17강진규 기자
-
코난테크놀로지, 빅데이터 기반 사람인 추천서비스 고도화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는 취업포털 사람인과 공동으로 빅데이터 기반 매칭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사람인의 추천서비스 고도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사람인LAB의 연구성과와 코난테크놀로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구직, 채용 정보, 이용자 사이트 로그정보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메모리 기반 추천 알고리즘을 적용해 구인구직 산업 도메인에 최적화된 지능형 추천 서비스를 구축했다. 사람인은 이 시스템을 활용해 구직자나 기업에게 제공하는 정보들의 추천서비스 품질과 속도, 활용성 등을 향상시2016-11-22 13:10:11강진규 기자
-
코다임, 커넥트재단에 클라우드 코딩 테스트 솔루션 제공클라우드 코딩 서비스 스타트업 코다임(대표 류성태)은 네이버가 설립한 비영리 교육재단 커넥트재단과 클라우드 코딩 테스트 솔루션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코다임은 커넥트재단에 자사의 클라우드 코딩 테스트 솔루션인 ‘구름 테스트(goorm Test)’를 제공하게 된다. 커넥트재단은 소프트웨어(SW) 개발 전문가로의 역량 강화 교육 과정인 ‘부스트캠프’의 교육생 선발 시 ‘구름 테스트’를 활용해 프로그램 구현 능력을 검증할 계획이다. SW 인재 채용 및 입학 심사를 위해 개발2016-11-22 13:10:06강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