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성 와이즈넛 대표(왼쪽)가 15일 대전에서 열린 제18회 육군 정보화 발전 세미나에서 부스를 방문한 관계자들에게 국방 분야 지능정보 기술 적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능정보 소프트웨어(SW) 기업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지난 15일 대전에서 개최된 제18회 육군 정보화 발전 세미나에서 다양한 지능정보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와이즈넛은 지능형 콘텐츠 추천 솔루션 '아이데스크(iDESK)'와 군 의료 빅데이터의 검색 및 분석 솔루션 활용 모델, 그리고 비정형 도큐먼트의 데이터화를 통한 북한 행동 예측 모형 등을 선보였다. 지능형 콘텐츠 추천 솔루션 ‘와이즈 아이데스크’는 보고서, 계획서, 기획서 등 다양한 국방업무에 필요한 자료 수집과 문서작성 등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켜 국방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지능정보 SW다.

와이즈넛이 자체 개발한 인공신경망 기술을 바탕으로 문맥 판단 기반 유사문서추천 기능, 특정 키워드에 대한 연관 주제어 및 영상, 이미지 추천 기능 등을 이 제품에 적용했다.

민간 의료분야에 적용한 빅데이터 검색 및 분석기술은 군 의료 빅데이터에 활용하는 모델로 기존 데이터베이스(DB) 검색 시 늦은 응답속도와 시스템 저하 등을 개선해 판독 업무의 효율성 향상, 인력 및 시간 비용 절감 등을 제시했다. 또 와이즈넛은 비정형 도큐먼트의 데이터를 통한 북한 행동 예측 모델도 소개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아이데스크를 국방 분야에 적용하면 지금보다 국방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켜 국방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테크M = 강진규 기자(viper@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