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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현장 클라우드 활용, 비용 줄이고 학습효과 높인다
2016-12-01마송은 기자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열린) |
교육 분야에 클라우드 활용이 확대되면서 다양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스마트교육, 클라우드를 만나다’를 주제로 '제11회 클라우드 데이 포럼'을 개최했다.
이 날 포럼의 패널로 참석한 김진숙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연구위원은 “IT기술이 교육체제를 개선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컴퓨팅은 예산 측면뿐만 아니라 학습 측면에서 학습자의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을 돕는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스마트 교육 분야의 다양한 클라우드 활용 사례가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2015년부터 지난 3월까지 80여 개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SW 교육 클라우드 시범지원 사업을 진행한 한글과컴퓨터가 대표적이다. 한컴은 일선 학교에 클라우드 저장소, 문서편집도구, 소통도구, 웹 기반 SW교육도구 등으로 이뤄진 ‘디지털스쿨백팩’을 제공했다.
김태현 한컴 팀장은 “학교 현장에서 볼 수 있는 클라우드 활용의 가장 큰 이점은 학생 간 협업 활동이 원활해진다는 것”이라며 “실제로 말수가 적어 소외받는 학생이 클라우드 저장소에 공유된 학습자료에 의견을 내면서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 사례도 있다”고 소개했다.
클라우드 SW교육환경 서비스 '구름EDU'를 제공하는 코다임은 클라우드를 활용한 스마트 교육 사례를 발표했다.
류성태 코다임 대표는 “클라우드는 웹브라우저만 있으면 하드웨어 성능에 관계없이 실습환경을 바로 제공할 수 있다”며 “많은 사람이 이용할수록 비용도 절감된다”고 말했다.
교육현장에서 클라우드 스마트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전남 광주 봉선초등학교 사례도 소개됐다.
최만 봉선초 교사는 “과학, 사회 등의 과목에 가상현실(VR) 기술 등을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교육은 학생을 교실에 가두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 소통하며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테크M= 마송은 기자(running@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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