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정 SW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 위원장이 1일 코엑스에서 열린 인력양성 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는 SW기업의 인적자원개발 전략 및 정보 제공을 위한 인력양성 세미나를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인력수급의 불균형 해소 및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설립됐으며 한국SW산업협회가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협의체의 2016년도 주요 성과에 대한 발표에 이어 개발자 처우 개선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일하기 좋은 SW전문기업 시상식’이 진행됐다.

협의체는 SW개발자 추천 설문과 참여 공고를 통해 추천 기업을 발굴했으며, 심사위원회를 거쳐 6개 기업이 선정했다. 시상식에서 대상(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은 평화이즈가 수상했으며, 각 부문별 최우수상은 알서포트, 열린기술, 지란지교소프트, 나라비전, 브레인즈스퀘어 5개사에 돌아갔다.

시상식 이후에는 SW산업의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세미나가 진행됐다. 부정청탁금지법과 사용자의 인사관리, SW산업의 전략적 인적자원관리 체계 구축 특강과 함께 협회에서 중점으로 추진 중인 IT산업 역량체계 구축(안)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조현정 협의체 위원장(한국SW산업협회장)은 “협의체가 산업계 중심의 SW인적자원개발을 위한 핵심기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테크M = 강진규 기자(viper@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