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거래, 자율주행, 융합 연구개발(R&D) 등 자동차?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주목할 만한 신기술 발표회가 오는 21일 경기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지능형ICT융합연구센터는 ‘2016 ICT 통합 워크숍’을 열고 사물인터넷(IoT), O2O 비즈니스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특히 박현제 미래창조과학부 CP(Creative Planner)가 내년 정부 R&D 사업 방향을 발표하고, 차원용 아스팩미래기술연구소장이 ‘자율주행과 비즈니스 기회’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데이터거래소도 문을 연다. 씨이랩은 21일 데이터거래소 개소식을 연다고 밝혔다.

데이터거래소는 기업이나 기관이 생산?보유한 원천 데이터를 가공?처리해 활용도 높은 상품으로 만들고 수요 기업에 중개하는 역할을 한다. 씨이랩은 이날 이지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각각 농업데이터 거래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데이터 활용 및 중개 업무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데이터거래에 관련된 신기술도 대거 발표된다. 이날 이우영 씨이랩 대표는 ‘빅데이터 거래, 유통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표하고, 유성준 세종대 교수는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제공사례, 박흔동 이지팜 대표는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제공사례’를 소개한다. 이승룡 경희대 교수는 ‘CDSS 발전방향’에 대해 이야기 한다.

패널토론에서는 최정환 한국정보화진흥원 빅데이터센터장, 이승룡 교수, 이우영 대표, 유성준 교수, 박흔동 대표 등이 데이터 유통과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테크M = 최현숙 기자 (coffeet@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