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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2017년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 주력"
2016-12-22도강호 기자
(나승주 인텔코리아 상무가 22일 전경련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린) |
인텔코리아는 22일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 컨퍼런스 센터에서 '인텔 테크 브리핑 세션'을 열고 2017년 인공지능(AI), 5G 이동통신, 자율주행, 가상현실(VR)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들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인텔은 2016년 인공지능에 특화된 프로세서를 발표하고 샤프론, 모비디어스, 너바나 등을 인수하는 등의 활동을 했다.
특히 나승주 인텔코리아 데이터센터 영업 총괄 상무는 "머신러닝은 행렬연산을 얼마나 빠르게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데, 너바나는 최고의 기술 특허를 가진 곳"이라며 "앞으로 인텔 너바나라는 이름으로 인공지능 분야에서 활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텔은 2017년 상반기에 너바나의 기술을 이용한 프로세서 유닛인 레이크 크레스트를 발표하고, 이를 제온 프로세서와 접목한 나이츠 크레스트도 개발할 계획이다.
나 상무는 또 "인텔의 데이터 센터 그룹은 18조 원 정도의 매출을 올라고 있다"며 "내년에는 데이터 센터 그룹이 더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텔 내부에서는 2018년이면 서버 시장에서 클라우드를 위해 판매되는 프로세서 수가 그렇지 않은 프로세서 수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인텔은 인텔 너바나 AI 아카데미라는 이름으로 인텔 웹페이지, 코세라 등을 통해 AI 대중화를 위한 교육 활동도 지속할 계획이다.
[테크M = 도강호 기자(gangdogi@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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