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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기술, 국방·철도·자동차·항공 등에 도입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
내년부터 3D프린팅 기술이 국방, 철도, 자동차, 항공 등 주력 산업 분야에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27일 제8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를 열고 3D프린팅산업 진흥 기본계획, K-ICT 조선해양 융합 활성화 계획, 국가 사이버보안 R&D 추진계획, 5G 이동통신산업 발전전략 등 정보통신 분야 주요 정책 7건을 심의 및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공공?의료 등 주력 산업 분야에 맞춤형 3D프린팅 제품 제작과 관련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항공기 및 함정 부품과 철도 유지보수 부품은 물론, 발뒤꿈치뼈, 보조기 등 의료용 3D프린팅 기술에 대한 지원을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자동차의 초경량 실린더헤드, 항공의 고효율 엔진노즐, 고온?고암 터빈 등의 분야의 3D프린팅 맞춤형 제품 기획 및 공정기술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가 사이버 보안 분야에 대한 정책도 마련됐다. 정부는 사이버 보안 분야의 지능정보기술 기반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블록체인, 바이오인증 기술,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CCTV 보안기술 분야 투자에도 앞장선다.
정부는 2020년 세계 최초 5G 상용서비스를 목표로 5G 이동통신산업 발전전략도 내놨다. 5G는 기존 통신(4G)에 비해 20배 빠른 초고속, 10배 많은 초연결, 10배 짧은 저지연을 제공하는 통신기술이다.
정부는 2018년 5G 상용화를 위한 시범서비스를 제공하고, 5G 통신기술 표준화에 나설 방침이다. 이후에는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인공지능 비서,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재난대응 및 의료 등 5대 5G 융합 서비스도 내 놓을 계획이다.
정부는 유료방송 발전방안도 내놨다. 유료방송 발전방안은 유료방송 사업자 간 소유·겸영 제한 완화, 이동통신과 방송의 결합상품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논란이 된 SO 권역폐지는 장기적인 논의를 통해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최근 침체기에 놓여 있는 조선?해양 분야의 활성화를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사업도 추진한다. 정부는 조선해양ICT창의융합센터를 마련하고, 선박?조선소?서비스 분야에 IoT, 빅데이터 플랫폼 등의 공동 활용 기반기술을 개발한다.
한편, 지능정보 종합대책은 관계부터 의견수렴을 거쳐 확정해 오는 29일 '2017년 경제정책방향' 발표에 맞춰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
[테크M= 마송은 기자(running@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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