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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X헤 음란영상' 스미싱 문자 주의보

2016-12-28강진규 기자

음란영상물이라며 클릭을 유도하는 스미싱 문자 모습  [출처: 후후 스미싱 분석 서비스]

(음란영상물이라며 클릭을 유도하는 스미싱 문자 모습 [출처: 후후 스미싱 분석 서비스])

 

 

 


음란영상이라며 클릭을 유도하는 스미싱 문자 메시지가 유포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8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박X헤’ 음란물 영상이라는 글과 링크를 포함한 문자 메시지가 확산되고 있다.

보안 전문가들은 이 문자 메시지를 클릭하면 악성코드에 감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 보안 전문가는 “관련 내용을 분석한 결과, 악성코드로 판단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를 연예인, 대통령 등에 관한 사회적 이슈를 이용한 전형적인 스미싱 공격으로 보고 있다. 앞서 11월 14일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 사임'이라는 악성코드 유도 페이지가 유포됐다. 또 11월 23일에는 ‘박근혜 사임’이라는 CNN 기사를 사칭한 악성코드 이메일이 유포돼 경찰이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KISA 관계자는 “28일 대통령 관련 스미싱 문자 메시지가 신고돼 악성코드 확산을 차단한 바 있다"며 ”하지만 키워드로만 스미싱 문자 메시지를 분류해 기록하고 있어 문자 내용을 확인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테크M = 강진규 기자(vip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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