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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 “올해 1600억 매출 목표”
티맥스소프트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연매출 16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티맥스소프트는 최근 경영진 및 해외법인장을 포함한 전사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워크숍을 개최하고, 국내 미들웨어와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시장에서의 성장을 토대로 해외법인 확장 및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티맥스소프트는 2017년 경영방침을 ‘창조적 도전으로, 퀀텀점프 실현’으로 정하고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한 지난해의 여세를 몰아 올해 매출 1600억 원을 목표로 수립했다.
이를 위해 티맥스소프트는 올해 '티베로'를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국내 DBMS 시장에서 두 자리 수 시장점유율을 목표로 정했다. 또 클라우드 서비스와 운영체제(OS) 시장에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공격적인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티맥스소프트는 특히 해외시장 공략에 기대를 걸고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최근 미국 대형 은행에 60억 원 규모의 ‘오픈프레임(OpenFrame)’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말에는 핀란드의 사회보장보험공단(Kela)에 25억 원 규모의 오픈프레임을 수출했으며,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등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티맥스소프트는 본격적인 글로벌 소프트웨어(SW)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사업 기반을 국내에서 미국으로 이전하고 조직을 재정비해 해외사업 확장에 나선다. 티맥스소프트는 미국과 캐나다, 브라질을 담당하는 ‘TmaxAMS’와 영국과 러시아, 터키를 담당하는 ‘TmaxEMEA’, 그리고 중국과 일본, 싱가포르, 인도, 호주 등을 담당하는 ‘TmaxAPAC’ 등 3개 조직으로 지역을 나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올해 초부터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3개 유럽지역과 태국,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등 4개 아시아지역 등 총 7개 지역에 해외법인을 추가 설립해 영업을 시작했다.
노학명 티맥스소프트 사장은 “우수한 제품 기술력과 함께 전 직원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무장한 티맥스소프트에게 2017년은 폭발적인 성장을 일컫는 퀀텀점프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테크M = 강진규 기자(vip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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