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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책] 카카오의 미래 전략과 진통 설명서
장윤희 지음│넥서스 BIZ 펴냄│1만3000원
미국인 A씨는 한국을 ‘초콜릿 공화국’이라고 부른다. 바로 ‘카카오’ 때문이다.
한국인은 카카오톡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카카오 드라이버로 대리기사를 부른다. 심지어 카카오헤어를 통해 미용실을 찾아가기도 한다.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이 카카오 서비스와 연결돼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카카오는 모든 것에 자신들의 이름을 붙이려 할까? 신간 ‘커넥트 에브리씽: 새로운 연결, 더 나은 세상 카카오 이야기’가 그 이유를 설명한다.
카카오는 ‘모바일 온리(Only)’ 시대를 준비한다. 모바일 플랫폼과 오프라인의 결합이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 결합의 범위는 점점 확장된다.
궁극적으로는 모든 것을 모바일과 연결하고자 한다. 그리고 그 중심엔 카카오가 있다. 그 결과물이 카카오 드라이버, 카카오택시, 카카오헤어이다. 모두 카카오의 모바일 온·오프라인 결합 상품인 것이다.
IT와 물리적 영역의 만남은 항상 시너지 효과를 만들었다. IT 산업을 하는 기업들은 변화하는 시대 속에 새로운 먹거리가 필요하다. 그렇기에 물리적 영역과 모바일 온라인의 결합은 숙명과 같다. 카카오는 이러한 타이밍을 맞춰내며 성장을 이뤄냈다.
저자는 오랜 기간 동안 카카오를 취재한 경험을 책에 살려냈다. 또 중립적인 시각으로 카카오에 관련한 모든 이야기를 풀어내고자 한다.
책은 카카오가 창업 10년 만에 이룬 성과를 짚고, 성장의 뒷이야기를 말한다. 여기에 단순히 성장뿐만 아니라 현재 카카오가 가지고 있는 진통과 카카오의 미래 전략을 알려주는 카카오 설명서다.
[테크M = 신재희 인턴기자 (jaehee@mtn.co.kr)]
<본 기사는 테크M 제46호(2017년 2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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