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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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M 추천 3월의 영화
로건
초능력을 가진 돌연변이 집단인 엑스맨이 세상에서 자취를 감춘 가까운 미래. 재생능력을 잃어감에 따라 늙어가는 로건(울버린)은 엑스맨의 리더였던 사비에 교수와 함께 조용한 삶을 살고 있다. 이들의 조용한 삶에 끼어든 돌연변이 소녀 로라. 자신과 닮은 소녀의 손을 잡아주는 로건. 하지만 로라를 쫓는 정체불명의 집단이 등장하게 되고, 로건은 소녀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다. 로건과 로라의 화려한 감성 액션이 펼쳐진다.
3월 1일 개봉
밀리언 달러 베이비
밀리언 달러 베이비는 진부한 권투영화의 스토리를 배반한다. 끊임없이 노력하고, 자신을 극복해서 끝내는 승리와 사랑을 얻는 뻔한 스토리를 지양하기 때문이다. 매기(힐러리 스웽크)는 늦은 나이지만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권투를 배우길 원한다. 이를 반대하던 트레이너 프랭키(클린턴 이스트우드)는 결국 그녀의 코치가 된다. 이들은 권투를 통해 삶의 의미에 대한 질문을 우리에게 끊임없이 던진다. 어쩌면 너무나도 가혹하지만 희망이 있을지 모르는, 그들이 만들어 내는 삶의 의미란 무엇일까.
3월 8일 재개봉
프리즌
어둠이 깔리고 교도소 문이 열린다. 교도소 문을 나오는 사람들은 모두 죄수. 그들은 교도소를 나와 완전범죄를 저지르고 유유히 교도소로 돌아간다. 이들의 왕이자 완전범죄를 주도하는 익호(한석규). 이곳에 전직 경찰 유건(김래원)이 입소하게 된다. 익호의 눈에 띈 유건은 새로운 범죄에 가담하기 시작한다. 감옥에서 세상을 굴리는 그들과 함께하는 유건. 이들을 앞세우며 세상을 가지려는 익호. 세상과 단절돼 있지만 세상을 움직이는 아이러니한 교도소 안을 들여다본다.
3월 23일 개봉
해빙
정노인(신구)이 수면내시경 중 가수면 상태에서 흘린 살인 고백. 이를 들은 의사 승훈(조진웅)은 정노인과 그의 아들 성근(김대명)에게 의심을 품는다. 의심이 커질수록 승훈은 그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느끼게 된다. 이 때 한강 얼음이 녹으며 머리 없는 여자 시체가 떠오르는데…. 미제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난 곳으로 유명했던 이 지역에 다시 한 번 공포가 찾아온다. 승훈은 자신을 찾아왔던 전처가 실종되자, 함정에 빠졌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영화 제목처럼 얼음 속에 갇혀있던 진실이 녹아내린다.
3월 1일 개봉
[테크M = 신재희 인턴기자 (jaehee@mtn.co.kr)]
<본 기사는 테크M 제47호(2017년 3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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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것이 이해하는 것...AI가 데이터 활용도 바꾼다새로운 창작환경이 시작됐다.디지털 카메라가 등장하고 그래픽 소프트웨어의 대중화가 우리의 창작환경을 변화시켰던 것처럼, 창작자들이 소프트웨어를 직접 개발하는 것을 넘어 학습을 통해 진화할 수 있는 지능적 창작 세계를 만들어 낼 수 있게 됐다. 이러한 변화는 창작자들에겐 아주 특별한 경험으로 다가오고 있다.바로 인공지능과 창작환경의 이야기다.창작자들은 기계학습을 통해 어떤 단계에 가중치를 두면특별한 창작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어떤 학습 데이터가 더 흥미로운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등 더 많은 창작적 시도를2017-02-27 16:00:05민세희 데이터 시각화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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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브리핑] 알리페이 참전한 간편 결제 대전…플랫폼화 속도가 관건알리페이가 카카오 페이와 손잡았다.카카오와 알리페이의 앤트파이낸셜서비스그룹이 지난 21일 핀테크 공동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알리페이의 모회사인 앤트파이낸셜은 카카오가 핀테크 사업부문을 분사해 설립한 카카오 페이에 2억 달러를 투자한다. 앤트파이낸셜과 카카오는 알리페이의 금융·커머스 네트워크와 카카오의 플랫폼을 결합해 한국내 핀테크 사업을 강화할계획이다. 올해 간편 결제 서비스 경쟁2라운드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는가운데 강력한 두 기업이 손을 잡음으로써핀테크 시장판도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테크M = 도강호2017-02-26 17:37:08도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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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에서 이미지, 센서로… AI 인터페이스의 변신인공지능에서 기술적으로 중요한 것은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분석 결과를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것이다.기업 입장에서는 인공지능이 사람을 대신해 효과적으로 고객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현재 인공지능은 대부분 음성 인터페이스 기반이다. 언어라는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보편적이기 때문이다.이미지 기반의 인공지능이 발전하면 제스처나 표정을 통해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다. 또 센서 인터페이스에의한 인공지능으로 진화하면 스마트 워치에 저장된 사용자의 신체 데이터를 자동 전송하고 신체를 스캔해인공지능이 진단2017-02-26 14:18:38김석기 동양대학교 겸임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