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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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M 추천 4월의 영화
지니어스
문학작품의 가치는 독자를 통해 발현된다. 토마스 울프라는 작가의 작품이 맥스 퍼킨스라는 편집자의 손을 통해 그 문학적 가치를 얻은 것처럼 말이다.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모든 출판사에서 출판을 거절당한 토마스. 어니스트 헤밍웨이, 스콧 피츠제럴드를 세기의 작가로 만든 천재 편집자 맥스. 20세기 초 뉴욕 문학의 르네상스를 빛낸 두 천재의 만남을 조명한다.
4월 13일 개봉
로즈
2차 세계대전과 아일랜드 내전으로 혼란스러운 시대에 꽃 피운 로즈의 사랑. 하지만 그녀의 사랑은 해피엔딩이 되지 못한 채 자신의 아기를 익사시켰다는 누명을 로즈에게 씌우게 된다. 그렇게 로즈는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50년이 지난 어느 날. 그녀는 세상에 숨겨왔던 그녀의 사랑 이야기를 전하기 시작한다. 비록 세상이 반대한 사랑이라도 스스로 선택한 사랑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그녀의 사랑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본다.
4월 13일 개봉
마리안느와 마가렛
세상으로부터 소외된 한센병 환자들이 모인 소록도. 이곳에 천사의 이별 편지가 도착했다. 20대에 소록도를 찾아 평생을 봉사한 마리안느와 마가렛. 나이든 자신들이 혹여 피해가 될까 편지 한 장만을 놔둔 채 떠난 두 파란 눈의 천사. 진정한 사랑과 희생을 보여준 그녀들의 발자취. 누군가에겐 간호사, 엄마, 할머니였던 그녀들이 소록도에 남긴 흔적을 따라가 본다.
4월 20일 개봉
오두막
버려진 한 오두막에서 자신의 딸이 살해당한 흔적을 발견한 맥. 그는 감당할 수 없는 슬픔 속에 갇혀 살게 된다. 어느 날 맥에겐 상처와 슬픔뿐인 그 오두막으로 맥을 초대하는 편지가 한 통 도착한다. 보낸 이의 이름은 아버지. 맥은 자신의 슬픔을 마주하고자 초대에 응하고 오두막을 찾은 그에게 새로운 경험이 시작되는데…. 고통으로 가득 찬 이 세상에 신은 존재할까. 살아가면서 마주하게 되는 이 질문을 풀 실마리를 찾아본다.
4월 20일 개봉
[테크M = 신재희 인턴기자 (jaehee@mtn.co.kr)]
<본 기사는 테크M 제48호(2017년 4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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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눈]초중고 SW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2018년부터 초등학교 17시간, 중학교 34시간의 필수로, 고등학교는 68시간의 선택으로 소프트웨어(SW) 교육이 교과과정에 포함됐다.미국의 오바마 정부는 ‘컴퓨터 사이언스 포 올(Computer Science for All)’이라는 기치로 2016년부터 3년간 4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영국, 인도, 중국도 초등학교는 우리의 최대 10배 수준, 중고등학교는 2배가 넘는 시수의 SW 교육을 필수로 이수하도록 돼있다.다소 늦고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우리의 결정은 아쉽지만, SW 기초 교육이2017-04-03 16:35:35이민석 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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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 아루바 “2019년 한국 기업 89%가 IoT 기술 도입”2019년까지 한국 내 기업의 89%가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 IoT 도입에 있어서 걸림돌은 보안, 비용 문제인 것으로 조사됐다.HPE(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아루바는 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파르나스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IoT 트렌드 리포트 ‘사물인터넷: 현재와 미래’를 발표했다.HPE 아루바는 지난해11월과 12월 3100명의 IT 및 비즈니스 의사결정권자를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했다. 호주, 중국, 인도, 일본, 싱가2017-04-03 14:55:37강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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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가젯] 자동차 배기가스로 잉크 만들었다‘픽슬플레이’는 어린아이를 위한 카메라다. 물론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기존에 사용하지 않는 스마트폰을 재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 스마트폰과 픽슬플레이를 코드로 연결한 채 서로 단단하게 고정시키면 곧바로 이용할 수 있다.이렇게 하면 모듈형 스마트폰처럼 셔터 버튼 같은 건 물론 그립이나 스트랩 등 카메라에 필요한 요소를 간편하게 쓸 수 있다.픽슬플레이 자체는 작은 아이들의 손에 맞춰서 디자인했기 때문에 부담 없이 쓸 수 있다. 또 본체 겉면을 고무 재질로 만드는 등 내충격 설계를 곁들여 아이가2017-04-03 11:24:15이석원 벤처스퀘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