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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황제 페이커, SKT와 3년 재계약…연봉만 수십억원
2020-02-18테크M 이수호 기자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의 국내 프로게이머 이상혁 선수(페이커)가 소속팀인 SK텔레콤 'T1'과 3년 재계약을 맺었다. 추정 연봉만 수십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SK텔레콤 T1에 따르면 페이커는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T1의 대표 선수로 활동하게된다. 지난 2004년 스타크래프트팀으로 시작한 T1은 지난 2012년 T1 LOL팀을 만들었다. 페이커는 지난 2013년부터 팀에서 활약해왔고, 그가 소속된 T1 LOL팀은 세계 최대 e스포츠 대회인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에서 3회(2013년, 2015년, 2016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특히 페이커는 LOL 게임 개발사인 라이엇게임즈가 주최한 모든 대회에서 한 번씩 우승을 차지한 첫 번째 선수이자 유일한 선수로 꼽힌다.
나아가 그는 지난해 포브스가 선정한 30세 이하의 엔터테인먼트&스포츠 리더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8년에는 데이비드 얀 어워즈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선수'(David Yan Award for Most Beloved Gamer)로 선정됐다. 중국 검색 포털 시나닷컴은 페이커를 '한국의 5대국보'로 지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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