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세 기획(3)]"일자리 뺏는 로봇은 없다"
현 시대의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는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해서 미래예측이 어렵다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으로 표현되기도 하는 격변의 시대, 치열한 경쟁의 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인공지능과 로봇이 곳곳에서 새로운 역할을 만들어 내고 있으며 로봇의 사용대수가 매년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일자리 문제와 부의 불평등 분배 문제의 원인을 로봇에서 찾는 사람들이 등장했다. 그들은 로봇의 소유자들에게 로봇세를 부과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먼저 일자리 문제와 로봇과의 관계를 살펴보자. 과학기술은 기존의 일자리를
2017-04-14 15:17:20
김진오 광운대학교 로봇학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