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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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M 추천 5월의 테크 서적
가상현실 개념사전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현명하게 활용하려면 반드시 이들 기술에 대한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 하지만 이해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개념정리와 용어정리가 필수다. 빠르게 발달하는 발전 속도에 비해 용어와 개념은 뒤처지기 때문이다. 단지 용어와 개념정리를 넘어 인간의 마음과 감각의 확장이라는 측면에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에 대해 탐구한다.
정동훈 지음│21세기북스 펴냄│1만7000원
넥스트 모바일: 자율주행혁명
영화로만 접했던 자율주행 기술은 어느새 4차 산업혁명에서 핵심 기술로 꼽히며 세계적인 관심사로 떠올랐다. 책은 이렇게 판타지 세상에만 갇혀있던 기술적 장벽을 허물어트린 자율주행차는 무엇인지 근본적인 기술에 대해 설명한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차의 위험과 기회에 대한 통찰을 제시한다.
호드 립슨, 멜 바컬만 지음│더퀘스트 펴냄│1만9000원
디즈니, 세상의 모든 꿈을 팝니다
창립한 지 100년 가까이의 시간이 지났지만 디즈니는 여전히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무엇이 그들을 최고의 자리에 올려놓은 것일까? 저자는 디즈니 구성원들이 창립자 월트 디즈니의 정신을 계속해서 살아 숨쉬게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꿈꾸고 믿고 도전하고 실행하라는 정신에 입각해 우리 시대 비즈니스의 본질에 대해 질문한다. 스토리텔링 기업 디즈니의 기업 문화와 경영원칙에 대한 스토리를 풀어낸다.
빌 캐포더글리, 린 잭슨 지음│현대지성 펴냄│1만5000원
창조력은 어떻게 인류를 구원하는가
인공지능의 영향이 가장 더딘 분야는 창조의 영역일 가능성이 높다. 인간의 창조력에 대한 석학들의 담론을 들어 볼 수 있는 책이 출간됐다. 이 책은 창조력이 인류의 생존 전략으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말하는 이스라엘 과학자 다니엘 바이스와 뇌과학자 김대식의 대담을 담고 있다. 두 사람은 이스라엘의 창조력 사례를 살펴보며 4차 산업혁명에서 필요한 창조력이 어떻게 만들어질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김대식, 다니엘 바이스 지음│중앙북스 펴냄│1만4000원
[테크M = 신재희 인턴기자 (jaehee@mtn.co.kr)]
<본 기사는 테크M 제49호(2017년 5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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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가젯] 일주일치 음식물 쓰레기 24시간이면 비료로Kitchen집에서 칼을 갈고 청소하는 건 의외로 번거롭고 귀찮다. ‘나이프 로봇’은 이런 틈새를 노린 제품이다. 사용방법은 그야말로 초간단이다. 칼을 넣고 그냥 5분만 기다리면 된다. 간편하게 알아서 갈아주는 것이다. 칼을 청소하는 제품인 만큼 본체는 견고한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본체 앞쪽에는 터치스크린을 곁들였다. 이 제품은 칼을 가는 일에 초점을 맞춘 CNC머신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화면 제어를 통해 직접 모터 속도 등 다양한 설정을 할 수도 있2017-05-03 17:08:50이석원 벤처스퀘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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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토는 이제 그만, 스타트업으로 틀을 깨라[테크M = 한재선 퓨처플레이 CTO]국내에 클라우드가 처음 소개될 즈음, 필자는 한 대기업의 태스크포스(TF)팀에 기술 자문 역할로 참여했던 적이 있다. 주제는 클라우드 사업을 추진할 것인지 결정을 위한 조사 및 분석 작업이었다. TF팀은 대단했다. 회사 내의 전략 분야 엘리트 대여섯 명과 해외 솔루션 업체 기술자들도 일부 참여하고, 컨설턴트도 합류했다.이렇게 꾸려진 슈퍼팀은 6개월가량 철저한 국내외 시장조사와 기술 아키텍처 설계, 비용 구조 및 매출 예상 등 거의 사업 전반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거의 1000장에 달하는2017-05-02 11:38:15한재선 퓨처플레이 C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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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M 추천 5월의 영화대립군임진왜란의 화마 속에 나라를 버리고 도망간 선조. 선조를 대신해 조정을 이끄는 광해군(여진구). 왕이 되고 싶지 않은 광해군은 생계 유지를 위해 돈을 받고 다른 사람의 군역을 대신 해주는 대립군과 만나게 된다. 이들의 여정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왕과 민초의 관계. 그리고 왕이라는 인간. 혼란스러운 전란의 시대 속 비춰지지 않았던 왕과 운명을 같이한 대립군의 이야기를 뒤따라 가본다.5월 31일 개봉목소리의 형태짓궂은 장난을 좋아하는 초등학생 이시다 쇼야. 쇼야는 새로2017-05-02 09:07:36정리 = 신재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