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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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기능? 최적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매일같이 쌓여가는 데이터를 저장할 공간이 부족해 고생하고 있다면,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제공하고 있는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를 소개한다.
메가, 50㎇를 무료로!
메가 클라우드는 무료 서비스 용량이 50㎇이기 때문에 사용자 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메가는 킴 닷컴이 개발한 클라우드로, 자바스크립트, HTML5를 기반으로 한 시스템이다. 2013년 50㎇ 의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할 당시 하루만에 100만 명이 등 록하는 진기록을 낳기도 했다. 메가의 강점 중 하나는 보안성으로, 사용자의 자료는 사용자 의 기기에서만 암호화되고 해독된다. 사용자의 기기에서 사용자 가 통제하는 종단간 암호화를 이용해 모바일 앱과 브라우저에서 안전하게 문자를 주고받을 수도 있다. https://mega.nz
네이버 클라우드, 네이버 서비스 연계
국내 포털 네이버는 30㎇를 무료로 제공한다. 네이버 클라우 드는 브라우저에 연결하지 않아도 네이버 클라우드에 접속이 가 능하다. 또 네이버 서비스 가운데 하나인 라인, 블로그 메일, 카카 오톡 등을 통해 원하는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 또 한글과 MS 오피스 프로그램에 설치돼 있지 않은 기기에서도 뷰어 기능과 네이 버 오피스 앱을 활용하면 파일을 열어보거나 수정할 수 있다. 이 와 함께 네이버 클라우드는 이메일과 ID로 폴더를 공유할 수 있 고, 권한설정으로 안전하게 파일을 관리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 진 자동 올리기 기능도 장점 중 하나다. cloud.naver.com
구글 드라이브, 친구와 파일 공유 가능
구글 드라이브는 기본적으로 사용자에게 15㎇를 준다. 사진, 스토리, 다자인, 그림, 녹음파일, 동영상 등 모든 파일을 저장할 수 있다. 드라이브에 있는 파일을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등에 서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어디서든 파일을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을 초대해 함께 파일을 보거나 다운로드, 작업을 하는 기능 도 있다. https://www.google.com/drive
피클라우드, 친구 초대하면 20㎇까지
피클라우드는 서비스를 가입하면, 10㎇를 무료로 제공한다. 개인을 위한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 구를 피클라우드에 초대하면 최대 20㎇까지 용량을 늘릴 수 있 다. 데스크톱에 드라이브 관리자를 설치하면, 탐색기로 피클라우 드 관리가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맥, 리눅스, iOS 등의 운영체제 에서도 지원된다. https://www.pcloud.com
아이클라우드, 안드로이드·윈도 사용자도
애플 아이클라우드는 5㎇의 저장공간이 무료다. 처음에는 애 플기기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했지만, 현재는 안드로이 드, 윈도 등의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사진, 동영상, 문서, 음 악, 앱 등을 저장할 수 있다. 아이클라우드 사진의 경우, 자신의 사진을 친한 사람과 공유하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할 수도 있다. https://www.icloud.com
드롭박스, 안정적인 동기화 서비스
드롭박스는 서비스를 가입하면, 2㎇를 무료로 제공한다. 타사 서비스에 비해 적은 용량이지만,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가로 용 량을 준다. 지인을 한명 초대할 때마다 500㎆를 무료로 제공한 다. 이와 함께 페이스북 계정과 연결하면 125㎆ 용량을 받을 수 있다. 드롭박스의 강점은 안정적인 동기화 서비스를 들 수 있다. https://www.dropbox.com
디구, 100㎇ 무료 제공
스웨덴의 클라우드 서비스 디구는 100㎇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친구에게 디구 클라우드 서비스를 추천하면 3㎇부터 최대 600㎇까지 받을 수 있다. 사용자가 원할 때 파일을 사용할 수 있 도록, 각 파일을 여러 개의 사본으로 저장해 놓는 것이 특징이다. 클라우드에 파일을 업로드하기 전 군용 수준으로 암호화 하는 등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https://degoo.com
유클라우드, 대용량 파일 스마트폰에서 전송
KT의 클라우드 서비스로, 올레 회원은 20㎇를 무료로 준다. 일 반회원은 2㎇를 무료로 제공한다. 유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내에 저장된 음악을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유클라 우드를 사용해 대용량 파일을 전송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윈도, 맥, 안드로이드, iOS 등에서 지원가능하다. http://home.ucloud.olleh.com
<SOHO를 위한 클라우드 알뜰 팁>
아마존, 1년 무료 클라우드 체험
아마존은 신규 사용자에게 1년 무료 클라우드 체험을 할 수 있는 아마존웹서비스(AWS) 프리 티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 무료 체험은 AWS 가입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다. 기간이 지나도 자동으로 서비스가 종료되지 않기 때문에 무료 체험만을 원하는 사용자는 확인이 필요하다. AWS에 가입하면, 아마존 EC2, 아마존 S3, 아마존 RDS, AWS IoT, 아마존 EC2 Container Registry 등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정해진 사용량 내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https://aws.amazon.com/ko/?nc2=h_lg
MS, 비즈니스를 위한 원드라이브
마이크로소프트는 비즈니스용 클라우드 원드라이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무료 서비스는 아니지만, 한 달에 5500원을 내면, 1TB의 파일 저장소를 공유하는 서비스를 쓸 수 있다. 또 최대 10㎇ 크기의 파일을 저장할 수도 있다. 매달 11000원을 내는 요금제에 가입하면, 5TB 클라우드 저장소와 고급 보안 및 규정 준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최대 10㎇ 크기의 파일을 저장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고급 데이터 암호화, 이디스커버리(eDiscovery) 및 원본 위치 유지도 가능하다. https://onedrive.live.com/about/ko-k
[테크M=마송은 기자(running@techm.kr)]
<본 기사는 테크M 제49호(2017년 5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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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DNA 이용한 클라우드 저장장치 속도 낸다유전정보가 담긴 DNA 기반의 컴퓨터 저장장치를 주변에서 손쉽게 볼 수 있게 될 날도 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MIT테크놀로지리뷰는 MS 연구소가 DNA 기반의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시스템을 갖추겠다는 목표를 공식화했다고 보도했다.MS는 지난해 7월 워싱턴대학과 공동으로 뮤직비디오 등 200MB의 데이터를 DNA 가닥에 저장, DNA저장 기록을 갱신했다. 이 연구는 인텔의 최고 칩 디자이너였던 카민이 이끌고 있다.DNA는 최소 1000년, 최고 1만년까지 데이터 손상 없이 저장이 가능하다.2017-05-24 16:13:17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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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업체 체크포인트 “'워너크라이' 배후 지목 신중해야”전 세계를 공격한 '워너크라이(Wannacry)' 랜섬웨어의 배후가 북한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보안업체 체크포인트의 전문가가 사건 배후를 지목하는데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토니 자비스 체크포인트 최고전략전문가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이버공격 배후를) 지목을 한다는 것이 너무나 어렵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워너크라이 랜섬웨어처럼 개인과 기업 등이 공격을 받으면 보안업계에서 공격2017-05-24 13:53:47강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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