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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새로운 신뢰체계 블록체인
비즈니스 블록체인
모든 거래에는 ‘신뢰’의 요소가 포함돼 있다. 사실 거래에서의 신뢰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오가는 믿음이라기보다 신뢰의 문제를 해결할 장치를 뜻한다. 금융 거래의 경우 사람 사이의 신뢰에 의존하지 않고 은행을 통한 거래가 이뤄진다. 그 이유는 은행이 거래에 신뢰성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은행이라는 장치를 통해 신뢰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하지만 기존 신뢰체계는 모든 거래 종류에 각각의 신뢰 장치를 마련해야 하는 수고로움이 존재한다. 이런 상황에서 모든 거래의 신뢰 장치를 통일할 수 있는 새로운 신뢰 체계 블록체인이 등장했다.
신간 ‘비즈니스 블록체인’은 우리가 믿고 있었던 기존의 신뢰 체계가 블록체인에 의해 어떻게 변화할지 탐구한다. 블록체인이 어떻게 신뢰의 문제를 해결하는지 설명하고 이 새로운 신뢰체계의 파급력을 전망한다.
저자는 블록체인이 인류의 삶의 방식과 산업을 바꿔놓은 인터넷(월드와이드 웹) 혁명에 비견된다고 말한다. 블록체인 역시 인류의 삶의 방식과 산업을 바꿔놓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미 블록체인은 모든 산업 분야에 걸쳐 무궁무진한 응용 분야를 제공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블록체인이라는 새로운 신뢰체계로 인해 무엇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지, 무엇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속에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할 시점에서 미래를 대비할 통찰력을 제공한다.
[테크M = 신재희 인턴기자 (jaehee@mtn.co.kr)]
<본 기사는 테크M 제50호(2017년 6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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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서비스 교통(TaaS) 시대 열린다2030년이면 미국 자동차의 95%가 자동화되고 스마트폰이나 인공지능 비서를 통해 필요할 때만 자동차를 불러 사용하는 TaaS 방식이 일반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영국의 기술전문 연구기관인 리싱크X는 ‘리씽킹 교통 2020-2030’이란 보고서를 통해 2030년에는 미국 수송의 95%가 온디맨드 차량 전문 서비스에 의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현재 시점의 기술과 데이터, 시장을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2030년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율주행 전기자동차를 제공하는 TaaS(Transp2017-05-29 14:15:08장윤옥 기자 ·신재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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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정부 정책방향, 국민 참여에서 국민 주도로"문재인 정부에서 전자정부와 IT서비스 정책이 방향성부터 실행까지 총체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행정 업무개선을 넘어 국민들이 원하는 것에초점을 맞추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또 민간시장의 영역을침해하거나 좌우하려고 해서는 안되며 민간 기업들과 함께 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지적이다.이상민 의원실(더불어민주당)과 한국IT서비스학회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 전자정부 정책방향과 IT 생태계’를 주제로 새 정부 IT 서비스 미2017-05-29 13:41:33강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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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ICT 거버넌스와 당면 과제5월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새 정부의 정보통신기술(ICT)과 과학기술의 거버넌스 재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정부가 ICT와 과학 분야를 중시했던 만큼 문재인 정부 역시ICT, 과학 정책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하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이 신설했던 미래창조과학부의 개편과 역할 조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중기벤처부 신설과 과학기술 총괄부처를 공약한 만큼 미래부 개편이 예상된다.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와 신설 부처가 ICT 혁신을 주2017-05-28 20:18:51강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