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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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M 추천 6월의 테크 서적
발칙한 경제
외환위기 이후 ‘경제’는 모든 국민의 관심사가 됐다. 대선 후보자들은 항상 경제 대통령을 외치고 미디어는 항상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률을 비중 있게 보도한다. 하지만 정작 국민들은 부유해지지 않았다. 이에 저자들은 시시각각 변하는 경제 상황에서 경제 전반의 판을 읽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2년여 동안 방송된 팟캐스트 ‘발칙한 경제’ 내용 중 우리가 꼭 알아야할 경제의 흐름을 분석한다.
권순우, 염현석, 이주호 지음│가나출판사 펴냄│1만6000원
제4차 변혁
사람과 컴퓨터가 만나는 접점인 인터페이스를 둘러싸고 거대한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 웨어러블 기기처럼 기술의 중심 개념은 ‘휴대’에서 ‘착용’으로 이동할 것이고 ‘경험’이라는 요소를 제공할 것이다. 4차 변혁으로의 성공적인 여정을 위해 현실과 가상이 융합된 혼합현실과 인공지능이 미칠 광범위한 영역의 변화를 조명한다.
로버트 스코블, 셸 이스라엘 지음│에이콘출판 펴냄│1만8000원
알고리즘 행성 여행자들을 위한 안내서
알고리즘을 어떻게 하면 대중에게 더 쉽게, 그러면서도 왜곡 없이 정확하게 알려줄 수 있을까를 고민한 결과물이다. 7일 동안 알고리즘 행성에서 다양한 알고리즘 서식지를 여행하는 테마로 구성된 이 책은 알고리즘의 의미와 기능을 짚어주는 것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소셜네트워크, 검색엔진, 내비게이션, 데이터 보안, 인공지능 학습법까지 첨단기술 부분에서 어떻게 알고리즘이 응용되고 있는지를 알려준다.
제바스티안 슈틸러 지음│와이즈베리 펴냄│1만6000원
제4차 산업혁명과 과학기술 경쟁력
대한민국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세계 1위임에도 불구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 수준은 20위권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는 성장동력이 부재하고 후발주자의 역할에서 탈피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무엇이 성장동력을 가로막고 선발주자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지를 찾기 위해 현재 대한민국이 처한 기술발전의 약점과 위기를 짚고 혁신성장 방향을 제시한다.
박기영 지음│한울아카데미 펴냄│3만 원
[테크M = 신재희 인턴기자 (jaehee@mtn.co.kr)]
<본 기사는 테크M 제50호(2017년 6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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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서비스 교통(TaaS) 시대 열린다2030년이면 미국 자동차의 95%가 자동화되고 스마트폰이나 인공지능 비서를 통해 필요할 때만 자동차를 불러 사용하는 TaaS 방식이 일반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영국의 기술전문 연구기관인 리싱크X는 ‘리씽킹 교통 2020-2030’이란 보고서를 통해 2030년에는 미국 수송의 95%가 온디맨드 차량 전문 서비스에 의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현재 시점의 기술과 데이터, 시장을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2030년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율주행 전기자동차를 제공하는 TaaS(Transp2017-05-29 14:15:08장윤옥 기자 ·신재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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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정부 정책방향, 국민 참여에서 국민 주도로"문재인 정부에서 전자정부와 IT서비스 정책이 방향성부터 실행까지 총체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행정 업무개선을 넘어 국민들이 원하는 것에초점을 맞추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또 민간시장의 영역을침해하거나 좌우하려고 해서는 안되며 민간 기업들과 함께 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지적이다.이상민 의원실(더불어민주당)과 한국IT서비스학회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 전자정부 정책방향과 IT 생태계’를 주제로 새 정부 IT 서비스 미2017-05-29 13:41:33강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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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ICT 거버넌스와 당면 과제5월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새 정부의 정보통신기술(ICT)과 과학기술의 거버넌스 재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정부가 ICT와 과학 분야를 중시했던 만큼 문재인 정부 역시ICT, 과학 정책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하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이 신설했던 미래창조과학부의 개편과 역할 조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중기벤처부 신설과 과학기술 총괄부처를 공약한 만큼 미래부 개편이 예상된다.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와 신설 부처가 ICT 혁신을 주2017-05-28 20:18:51강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