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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안전 대책은…28일 ‘세이프티 SW 2017’ 개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스마트팩토리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신기술의 안전한 개발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세이프티 소프트웨어 2017 컨퍼런스’가 오는 2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이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세이프티 플랜’을 주제로 새로운 기술 적용과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산업 전 분야에서 AI, IoT 등 새로운 ICT 적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자율주행자동차, 블록체인, 스마트팩토리, 스마트 헬스케어 등 ICT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산업 분야가 생성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변화는 소프트웨어(SW)와 시스템 복잡도를 높이고 이에 따른 결함이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 취약점이 해커 등에게 악용될 경우 자율주행차, 스마트팩토리 등을 겨냥한 사이버범죄가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이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안전한 신기술 사용을 위해 각계 전문가가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제적인 SW 테스팅 전문가인 스튜어트 리드 STA테스팅컨설팅 최고기술책임자(CTO)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SW 안전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스튜어트 리드 CTO는 항공, 국방 분야에서 SW 개발과 테스트 엔지니어로 활동했으며 영국 크랜필드 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또 ISO/IEC/IEEE SW 테스팅 국제 표준 워킹그룹 위원장으로 활동했고 ISTQB 국제 자격증 프로그램 설립에도 참여했다.
또 김희수 KT경제경영연구소 대외정책연구실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소개하고 정구민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 교수가 자율주행차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안전 방안을 발표한다.
한국블록체인오픈포럼 의장을 맡고 있는 오세현 SK(주) C&C 전무는 새로운 신뢰체계인 블록체인을 활용한 안전 강화 방안을 소개한다.
IoT 분야 전문가인 김학용 순천향대학교 IoT보안연구센터 교수는 IoT 안전에 대해서 강연하고 한태화 연세의료원 교수는 스마트헬스 서비스에서 안전 문제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다.
또 SW정책연구소가 국내 SW 안전 산업 현황을 소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기업을 위한 SW 안전성 확보 지원 방안을 소개한다.
컨퍼런스 참가는 무료이며, 참가 희망자는 컨퍼런스 웹사이트(http://techm.kr/page/?pid=safety_sw_2017)에서 신청하면 된다.
[테크M = 강진규 기자(vip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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