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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M

“4차 산업혁명 시대...초인종, 드론 이용한 해킹도 가능”

오는 28일 '4차 산업혁명 시대 세이프티 플랜’ 컨퍼런스 개최

2017-06-22강진규 기자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자율주행차, 가전, PC, 스마트폰, 인공지능(AI) 기기 등 모든 것이 연결되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사회가 도래할 경우 초인종을 이용한 해킹 공격, 드론을 이용한 스마트 LED 해킹, 스마트 기기 대상 랜섬웨어 등 기존의 상식을 뛰어넘는 공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오는 2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리는 ‘세이프티 소프트웨어(SW) 2017 컨퍼런스’에서 김학용 순천향대학교 IoT보안연구센터 교수는 국내외에서 발생한 약물주입기 해킹, 초인종 보안 허점, 사물인터넷(IoT) 기기 오작동 공격 등 최신 사례를 소개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2020년에는 300억 개 기기가, 2050년에는 1000억 개 기기가 인터넷에 연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학용 교수는 이같이 컴퓨터가 아닌 다양한 디바이스가 연결되면서 보안 공격 시나리오가 매우 다양해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 교수는 세이프티 SW 2017 컨퍼런스에서 스마트 기기들의 오작동을 막고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대응법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세이프티 플랜’을 주제로 미래창조과학부와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이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제적인 SW 테스팅 전문가인 스튜어트 리드 STA테스팅컨설팅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발표한다. 스튜어트 리드 CTO는 항공, 국방 분야에서 SW 개발과 테스트 엔지니어로 활동했으며 영국 크랜필드 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또 ISO/IEC/IEEE SW 테스팅 국제 표준 워킹그룹 위원장으로 활동했고 ISTQB 국제 자격증 프로그램 설립에도 참여했다. 그는 SW 개발과 테스팅 분야에서 쌓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SW 개발 시 주의해야 할 점을 소개한다.

또 김희수 KT경제경영연구소 대외정책연구실장은 ‘4차 산업혁명 성공의 열쇠’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방안과 변화가 가져올 문제점과 해법을 제시한다. 정구민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 교수는 자율주행차에 대한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자율주행차 시대의 안전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블록체인오픈포럼 의장을 맡고 있는 오세현 SK(주) C&C 전무는 새로운 신뢰체계인 블록체인을 활용한 안전 강화 방안을 소개하고, 한태화 연세의료원 교수는 스마트헬스 서비스에서 안전 문제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다.

또 SW정책연구소가 국내 SW 안전 산업 현황을 소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기업을 위한 SW 안전성 확보 지원 방안을 소개한다.

컨퍼런스 참가는 무료이며, 참가 희망자는 컨퍼런스 웹사이트(http://techm.kr/page/?pid=safety_sw_2017)에서 신청하면 된다.

[테크M = 강진규 기자(vip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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