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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보이드',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발표
일렉트로닉에 이어 뉴에이지 스타일 곡 선보여
2017-06-27마송은 기자
지난해 일렉트로닉 음원을 발표했던 인공지능 작곡가 '보이드(boid)'가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표했다.
지난 26일 보이드는 뉴에이지 스타일의 신곡 ‘Song of Spring’과 ‘This Spring’ 두 곡을 멜론, 벅스 등 음원 사이트에 공개했다. 보이드는 안창욱 광주과학기술원(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와 정재훈 이스트컨트롤 연구원이 함께 개발한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 작곡가로, 진화 알고리즘, 딥러닝, 작곡이론 등이 긴밀하게 연계돼 있다.
이번에 선보인 보이드의 뉴에이지 곡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감성을 움직일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찾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구진은 현재 인공지능이 멜로디를 만들 때 사용자가 학습을 위해 입력한 곡들로부터 감성적 요소를 이해할 수 있는지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안창욱 교수는 “인공지능이 감성을 담은 멜로디를 작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인공지능과 인간 음악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한 작곡뿐 아니라 스스로 편곡까지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 교수 연구팀은 현재 스타트업 크리에이티브마인드를 창업해 사진과 동영상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배경음악 자동 생성 기술을 개발 중이다.
[테크M=마송은 기자(running@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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