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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언스, 해외 네트워크접근제어 시장 공략 본격화
온라인 마켓 통해 60개국에 '클라우드 NAC' 제공
네트워크접근제어(NAC) 솔루션 기업 지니언스(구 지니네트웍스)가 지난해 글로벌 온라인 마켓을 통해 제공하기 시작한 클라우드 NAC을 60개국 110개 고객사에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27일 저녁 강남 아크펍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클라우드 기반 NAC를 글로벌 시장에 런칭해 오프라인 중심의 전통적인 비즈니스 모델로는 발굴하기 어려운 다양한 국가의 사용자, 현지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자(MSP) 사업자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사물인터넷(IoT) 시대 최적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보안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니언스의 미국법인 설립 이후 글로벌 비즈니스 경과 및 향후 전략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니언스는 2016년 미국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온라인 기반의 클라우드 NAC 서비스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비즈니스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니언스는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인 미국법인에서 2016년 개설한 온라인 마켓에 중심으로 클라우드 NAC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60여개 국가 110여개의 고객사가 지니언스의 클라우드 NAC을 사용하고 있다.
지니언스는 지난 6월 벨기에 현지 MSP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영국, 독일, 터키, 이스라엘, 오만 등에서도 서비스를 위해 구체적인 비즈니스 협력 체결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니언스는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2단계 전략으로 IoT 환경 단말 관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물인터넷 환경 단말 관리 기술은 지니언스가 보유하고 있는 2만종의 플랫폼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빌딩 자동제어시스템 전문기업 시메트릭스, 미국 뉴햄프셔 주립대학교 상호운용성 연구소(UNH-IOL)와 공동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개발된 기술은 향후 스마트 빌딩, 스마트 카, 홈시큐리티 등에 확대 서비스 한다는 계획이다.
지니언스는 최근 코스닥 신규 상장을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8월 2일 상장할 예정이다.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일반인 대상의 공모 청약을 실시한 결과, 공모 청약 경쟁률이 922.71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1만3500원으로 확정됐다.
[테크M = 강진규 기자 (vip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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