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과 실재가 공존하는 마술의 세계, 증강현실예술
[테크M=글 김선영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아무것도 없는 텅 빈 공간에 구약성서에 나올 법한 금송아지를 마법처럼 등장시킨다.# 아바타에 나름대로의 예술적 문신을 마음껏 새겨 넣는다.# 실내 공간에 펼쳐져 있는 연못에 세월을 낚는 강태공처럼 소담스런 물고기를 넣었다가 잡기를 반복해 본다.# 고흐의 해바라기 그림에서 꽃잎이 하나 둘 떨어지고, 모나리자가 윙크를 건네고 나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얼굴로 변신한다.컴퓨터게임이 아니다. 행위예술도 아니다. 그렇다면 마술? 맞다. 어떤 학자의 말대로 증강현실 예술이 인류가
2017-10-22 14:45:35
글 김선영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